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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 무공돈까스의 공통점은 … 코로나19 창업시장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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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자영업 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창업 아이템으로 뉴노멀 트렌드를 선점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대표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은 코로나 이후 급팽창한 외식업 위기론 속에서도 꾸준히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 김포풍무점, 인천부평청천점, 청주오창동점 등 10여개 매장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하남돼지집 김동환 가맹사업부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더 이상 창업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개설 또는 업종변경을 문의하는 예비 창업자가 늘고 있는 분위기”라며 “상권 초토화, 공공연한 휴폐업 등의 부담감을 안고 창업하는 만큼 개인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를,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업력이 탄탄하고 충성고객도가 두터운 안정적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하남돼지집 블로그 캡쳐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하남돼지집은 260여 매장을 오픈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상급 한돈이라는 아이템에 독보적인 가공 스펙, 육즙 손실을 최소화 한 고온 초벌, 전문 인력의 재단 서비스 등의 경쟁력을 더해 치열한 자영업 생태계에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주도하고 있다.

외식 지형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업계를 리드하는 경영 수완도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하남돼지지집에 주목하는 이유다. 배달 전성시대에 맞춰 하남돼지집은 기존 사업구조에서 탈피, 배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점과 배달이 결합한 복합매장 출점을 가속화 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매출 둔화세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또다른 외식시장에 핫잇템으로 떠오른 오름에프씨의 '무공돈까스'가 10월에도 지속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10월달 동탄청계점과 동탄호수점에 이어, 대구진천점, 천안두정점, 인천송도점, 안산초지점, 수원금곡점 등 6개 매장을 신규 오픈예정이다.

무공돈가스는 뻔히 예상이 가능했던 그런 돈까스가 아니다. 이름은 돈까스지만 확연히 다르다. 사진과 다르게 그 크기가 압도적이고, 메뉴의 플레이팅 또한 이쁘다. 크기도 압도적이지만, 무공돈까스는 쫄면과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격이다. 혼자먹기 힘들 수도 있을 양이다.

매장의 전체적인 연출이나 네이밍에서도 브랜드 전체를 하나로 어우르는 무공만의 ‘조화’가 확연히 빛를 바란다. 사이드메뉴도 3,900원부터 시작된다. 1만원대로 2가지 메뉴를 풍족히 즐길 수 있는 컨셉이면서도 정말 그 맛이 훌륭함을 인정했기에 고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무공돈가스는 운영도 남다르다. 홀에는 직원이 한명 뿐이다. 전체적으로 셀프시스템이 도입되어 가능한 부분이다. 이젠 일반화되어 거부감도 없고, 그로 인한 인건비를 최소화 하여 메뉴에 더 투자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 높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컨셉팅’ 되어짐을 실감할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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