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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점수 받은 빵·케이크 시장… 소비자 평가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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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6월 소비자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 시장 26곳에 대해 소비자 시장평가지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빵·케이크 부분이 가장 소비지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국내 제품 시장에서 빵·케이크 부분이 가장 소비지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6월 소비자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 시장 26곳에 대해 소비자 시장평가지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평가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3점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개별 시장으로 보면 빵·케이크 시장은 83.2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가전과 TV 시장은 각각 82.5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교복과 중고차 시장 평가 점수는 각각 77.3점, 77.7점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제품시장에 대한 소비자평가 점수는 1차 조사가 이뤄진 2014년 75.9점을 기록한 후 2015년 77.1점, 2017년 78.6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시장에 대한 소비자평가 점수는 1차 조사가 이뤄진 2014년 75.9점을 기록한 후 2015년 77.1점, 2017년 78.6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이번 조사 평가 항목은 ▲선택다양성 (시장 내에 충분한 선택 대안이 존재하는지 평가) ▲비교용이성 (소비자가 시장에서 얼마나 쉽게 선택 대안들을 비교할 수 있는가를 평가) ▲신뢰성 (시장에서 사업자가 관련 법 및 제도를 준수하며 거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신뢰를 평가) ▲기대만족도 (제품이 구매하기 전 기대했던 수준에 어느정도 접근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 ▲소비자불만 및 피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사용·처분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소비자피해 수준에 대해 평가) 등이다.

평가 항목 5개 중 점수가 가장 크게 오른 것은 기대 만족도로 76.0점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2017년 이후 1.7점이 올랐다.

제품시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빵·케이크와 TV 시장은 2017년 미흡시장에서 올해 양호시장으로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체 시장 평균 대비 개별시장의 차이에 따라 ▲양호시장 ▲미흡시장 ▲경고시장으로 나눈다. 이는 시장간 상대적인 소비자지향성 수준을 시각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형 가전 시장은 경고 시장에서 미흡 시장으로 이동했다. 교복 시장 평가 점수는 매년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고시장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은 "교복 시장의 개선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쉽게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기업 및 유관 부처에 제공해 개별 시장의 소비자지향적 개선 및 실효적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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