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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간편식 카페 배달전문점 에그존, 투탑버거, 샌드베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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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는 외식 시장의 대변화(국면사적 전환기)를 가져오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인 언(Un)택트가 고도화, 다변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외식 서비스인 온(On)택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배달 및 테이크아웃이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 간편식 배달전문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달걀이 대세다, 배달전문 에그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존’ 



“올해 7월 국내에 상륙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에그슬럿’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긴다”라는 슬로건으로 등장한 배달전문 순수 토종 브랜드인 계란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존’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1년간의 체계적인 준비 끝에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하는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메뉴를 출시하고 최근 본격적으로 가맹점 창업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에그존 메뉴

에그존은 브리오슈(우유식빵)와 달콤하고 짭쪼름한 맛의 생크림과 계란으로 만든 스크램블에그로 제조된 에그 토스트(샌드위치)를 배달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다. 에그 샌드위치와 함께 최근 건강식으로 인기를 끄는 또띠아와 다양한 음료도 함께 배달한다. 

특히 또띠아는 또띠아랩과 고기를 철판으로 굽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듬뿍 살아 있어 강하고 진한 맛을 낸다. 음료는 커피, 라떼, 스무디, 주스, 과일티, 에이드 등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메뉴들은 모두 맛과 품질, 그리고 한 끼 식사에 부족함이 없는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데 가격은 에그샌드위치가 3900원부터 5700원까지고,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고객의 가격 만족도가 높다. 

일반적인 토스트빵 대신 브리오슈빵을 사용하면 보통 700원 내외의 추가적인 가격이 청구되는데 에그존은 고객의 가성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브리오슈 가격을 올리지 않고 동일하게 책정했다. 또띠아 메뉴는 5500원에서 6500원 선이다.

브리오슈(brioche)는 이스트를 넣은 빵 반죽에 버터와 달걀을 듬뿍 넣어 고소하고 약간의 단맛이 있는 프랑스의 전통 빵이다. 두툼한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달걀과 함께 추가로 베이컨, 불고기, 닭갈비, 바비큐, 치즈 등의 재료를 넣고 매콤한 치즈소스와 연유 소스가 적시 듯 뿌려진 샌드위치로 햄치즈샌드위치, 베이컨치즈샌드위치, 숯불바베큐샌드위치 등이 가장 인기가 높다. 

또띠아는 에그불고기또띠아, 에그매콤치킨또띠아, 에그베이컨또띠아 등이 인기 있는 메뉴다.

에그존의 브랜드 콘셉트는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이다. 이는 패스트푸드와 패밀리레스토랑의 중간이라고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레스토랑으로, 미국에서는 외식 업계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여기서 에그존은 가격을 패스트푸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춤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게다가 에그존은 배달전문이라는 업종 특성으로 고객에게는 편의성을,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는 비용절감을 더하는 창업상품 개발에 성공했다.


◆ 빅사이즈 수제버거 배달전문점 ‘투탑버거’



햄버거 패티가 두 장 들어가는 수제 빅버거가 등장 수제버거 시장의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빅버거와 치킨을 배달주문으로 판매하는 ‘투탑버거(TWO TOP)’가 그 주인공이다. 크기와 양, 열량이 한 끼 식사로 충분한데 비해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높은 메뉴다. 등장하자마자 고객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고 한다.

투탑싸이버거, 투탑핫싸이버거, 투탑불고기버거, 투탑불새버거, 투탑수퍼스타버거 등이 인기 메뉴인데 패티뿐 아니라 치즈, 채소, 토마토 등 속재료도 풍부하게 들어가 햄버거 높이가 놀라울 정도로 높다. 맛과 비주얼에 고객들이 절로 감탄할 정도다. 먹는 양이 적은 여성고객의 경우 하나만 시켜서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패티가 한 장이 들어가는 메뉴도 양이 많아 보통 사람들이 먹기에 충분하다. 

이 버거는 철판에서 구운 빵의 담백함과 치즈의 고소함, 소스의 감칠맛이 함께 진하게 나는 게 특징이다. 치킨 패티도 질기지 않고 촉촉하고, 담백한 육즙이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지고 아삭아삭한 채소와 토마토 덕분에 감칠맛이 진하게 퍼진다. 여러 조합이 입안에서 함께 느껴지는데 어떤 식재료도 혼자 튀지 않고 적절하게 잘 섞이면서 감칠맛을 내는데, 음식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이 최고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탑버거는 치킨 메뉴도 경쟁력이 있다. 치킨의 품질이 좋고 가성비가 높다. 치킨은 최고급 퀄리티의 순살치킨으로 구성돼 있고, 감자튀김은 대중성이 있는 웨지감자를 사용하는데 매장에서 직접 잘라서 튀기는 등 ‘신선함’을 앞세운 콘셉트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서비스로 주는 마늘바게트도 맛과 품질이 좋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순살치킨과 수제버거, 감자튀김, 음료로 구성된 치벅튀세트 메뉴는 가족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치킨과 수제버거를 동시에 먹을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해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단품 추가 메뉴로 치킨과 치즈스틱, 감자 등과 커피, 에이드, 탄산음료 등도 구비하고 있어 함께 배달주문이 가능하다.

과거 수제버거가 시장에 연착륙하는데 실패한 이유는 맛과 품질은 좋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투탑버거는 가성비로 그러한 단점을 극복했다. 후레쉬한 소고기 패티를 쓰고, 육즙이 살아있는 건강한 수제버거를 품질 좋은 치킨과 함께 판매하면서 가격은 저렴하게 함으로써 개인이나 가족, 단체 행사에 배달주문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 한국식 식빵 샌드위치 배달전문점 ‘샌드베이’



샌드위치는 원래 미국식 샌드위치가 정통으로 신선한 빵과 야채가 어우러져 건강식을 대표하는 메뉴다. 글로벌 브랜드인 써브웨이가 쿨 샌드위치를 대표한다면 핫 샌드위치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퀴즈노스서브다. 두 브랜드 모두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정통 샌드위치 시장에서 순수 토종 브랜드인 배달전문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베이’가 등장 소비자와 창업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일본식 샌드위치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식빵을 이용한 샌드위치 카페다. 미국식이 바케트 빵으로 만든다면 이는 식빵을 베이스로 하여 신선한 야채와 함께 즉석에서 수제로 만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샌드베이 메뉴

샌드베이 샌드위치는 식빵 3겹과 속재료인 양상추, 계란후라이, 고기류로 구성돼 있으며 담백한 맛이 나고 빅사이즈 크기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지금까지의 샌드위치가 주로 간식이나 다이어트용으로 선호되는 메뉴였다면 샌드베이는 3겹 식빵과 함께 신선한 속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식사대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속재료는 양상추, 단호박, 크랜베리, 해시브라운 등 야채와 계란후라이, 햄치즈, 닭갈비와 닭가슴살, 베이컨, 불고기, 새우 등으로 후레시함과 따뜻함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고객층이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으로 확대되는 장점으로 이어진다.

또한 샌드베이는 다양한 샐러드 메뉴가 경쟁력이 있어 여름철 고객들의 주문이 많다. 신선한 야채류뿐 아니라 포만감이 가득하게 다양한 건강식 토핑류를 30%나 얹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토핑류는 채소만큼 열량이 적은 건강식으로만 구성돼 있다. 그린샐러드, 단호박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 크랜베리크림치즈샐러드, 에그포테이토샐러드, 통새우샐러드 등이 인기가 높다. 

파니니 메뉴도 겨울철에 어울리는 인기 메뉴다. 따뜻한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젊은 층 고객이 매우 좋아한다. 스파이시파니니, 닭갈비파니니, 불고기파니니 등이 있다. 이처럼 샌드베이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주문을 받을 수 있는 메뉴 구성을 완성했다.

우유빙수와 커피 및 다양한 음료도 최고급 메뉴로 준비 돼 있다. 우유빙수는 생크림과 우유를 숙성시켜 만들었는데, 맛과 품질이 높아 최근 배달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와 음료 또한 맛과 가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고객들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대용량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하여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와 다양한 음료는 샌드베이의 점포 매출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는 전언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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