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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장바구니 '다림질' 하면 발렌시아가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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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품이 명품 브랜드를 만나 고가에 팔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클립부터 종이백 등 일상 생활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명품을 만나 상상하지 못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은 몇 년 전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을 자사 브랜드를 넣어 고가에 판매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비난했다. 참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대체로 일상 용품이 수십만원에 판매되면서 명품 브랜드의 오만함을 우려했다.

디자인과 소재 등이 수십만원의 돈을 낼 정도로 훌륭하다면 명품의 가치가 인정되지만 명품 브랜드 때문에 명품이 됐다는 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과연 어떤 제품들이 브랜드 하나만으로 명품이 됐을까? 일부 제품을 모아봤다.



바게트 담는줄 알았는데… 290달러 명품백?


2012 F/W 시즌 질샌더 종이백이 등장해 세상을 놀라게했다. /사진=질샌더 홈페이지 캡처

2012 F/W 시즌 세상을 놀라게 한 가방이 등장했다. 겉보기에 종이봉투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독일 명품브랜드 질샌더의 가방이다.

질샌더 종이백은 290달러로 한화 약 33만원이다. 문구점, 일상생활 용품 판매점 등에서 본 종이 봉투와 비슷한 종이백이 33만원이라는 소식에 적잖은 사람들이 당황했다.



문방구서 보던 클립… 프라다 만났더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머니 클립을 개당 한화로 약 21만원에 내놨다. /사진=프라다 홈페이지 캡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지난 2017년 한정판 클립을 선보였다.

클립의 가격은 개당 약 21만원. 현재 이커머스 쇼핑몰에서는 3600개가 든 클립이 약 1880원에 팔리고 있다.

기존 클립과 프라다에서 내놓은 클립은 같은 클립이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대신 프라다는 기존 클립보다 차별화된 용도와 디자인을 선보였다.평소 사무용품으로 알려진 클립은 프라다를 만나 머니클립으로 용도가 바꼈다. 크기 또한 기존 클립 3cm에서 6.5cm로 상대적으로 커졌다. 소재는 스털링 실버이며 은 함유율이 92.5%라고 프라다는 전했다.



발렌시아가 제품인데… 이케아 장바구니 다림질할까?


지난 2017년 이케아 장바구니와 비슷한 발렌시아가 가방이 등장했다. /사진=발렌시아가, 이케아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17년 프라다 클립에 이어 충격적인 명품 가방이 소개됐다.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2017 S/S 남성 컬렉션으로 출시한 캐리쇼퍼백이다.

캐리쇼퍼백이 세상에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은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의 프락타 라지 사이즈백을 떠올렸다. 99센트(한화 약 1000원)인 이케아 백과 2145달러(한화 약 245만원)인 캐리쇼퍼백은 외관상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다.

차이점이 있다면 손잡이가 좀 더 짧다는 것 뿐이었다. 색상부터 크기까지 이케아 백을 닮은 캐리쇼퍼백은 이케아 로고만 없으면 같은 제품일라고 해도 믿을만했다.

당시 많은 이들은 시중에 있는 제품을 명품 브랜드가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고가로 내놓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며 비난했다.



비닐백 590달러… 한화 약 68만원 실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셀린느가 2018 S/S 컬렉션에서 비닐백을 선보였다. /사진=셀린느 제공

프랑스 패션 브랜드 셀린느가 2018 S/S 컬렉션에서 비닐봉지처럼 생긴 가방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 비닐백은 특수 소재도 아닌 투명 폴리염화비닐로 만들어졌다. 희소성도 갖지 않는 이 제품은 590달러, 한화로 약 68만원이다.

셀린느 비닐백이 공개된 후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투명한 비닐백을 메는 것이 유행이 됐다. 실제로 저가의 소매업체에서도 작은 투명백을 내놓으며 셀린느 비닐백 열풍은 이어졌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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