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강원 화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현장 점검

ASF 우려 멧돼지 출몰 구간 CCTV·포획틀 설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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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4일 화천 상서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8?10일) 현장을 찾아 최문순 화천군수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화천군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4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와 발생 농가를 찾아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과 10일에 화천지역 돼지사육 농가 2곳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발생농가 주변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장관은 우선 최근 보강 공사가 완료된 사내면의 광역울타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 구간은 가평군 등 이남 지역으로의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설치돼 최근 교각 주변 등 취약구간에 대한 보강 공사를 마쳤다.

조 장관은 울타리 보강상태를 점검하고 출입문의 닫힘상태를 상시 유지해줄 것과 손상 구간 발견시 즉시 복구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지역 주민 출입이 많거나 멧돼지가 자주 출몰해 손상 우려가 높은 구간은 CCTV를 설치, 상시 관리하고 포획틀 등을 설치해 울타리 손상을 예방하고 포획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어 조 장관은 상서면 다목리의 ASF 확진 농가를 방문해 화천군 관계자들과 양돈농가 방역 상황을 확인했다.

조 장관은 농가 주변 폐사체 수색 및 멧돼지 서식흔적 소독과 함께 농장으로의 ASF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농가 주변 차단 울타리 설치 등 농가 단위의 차단방역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다양한 경로로 유입될 수 있는 만큼 농가 차원의 철저한 방역과 매몰지 및 야생 멧돼지 관리대책이 상호 조응할 수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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