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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산단 '유명무실'… 고용인원 2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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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이하 청년친화산단)의 고용인원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실에 따르면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의 총생산액은 2018년 342조6416억원에서 지난해 306조3372억원으로 감소했다.

산업단지의 평균 가동률은 2018년 70.7%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68%까지 떨어졌다. 휴폐업 기업은 2018년 249개, 2019년 261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91개사로 급증했다. 고용인원 또한 2018년 79만명에서 올해 77만명으로 무려 2만명 줄었다.

청년친화산단은 노후 산단을 개선해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의 거점기지로 거듭나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된 2018년부터 청년친화산단에 투입된 예산은 2951억원에 달한다.

김경만 의원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가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가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의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철저한 성과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뉴스1
송창범 kja33@m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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