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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도 할 수 있는 투잡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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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투잡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지난 9월 23일~10월 5일 직장인 642명을 대상으로 '투잡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84.1%가 투잡 의사를 보였다. 코로나19로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거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이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투잡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추가 수입을 벌기 위해서(85.6%)’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던 일을 해보기 위해(17.0%)’, ‘퇴근 후 시간이 남아서(16.5%)’, ‘자기계발/취미생활의 일환으로(13.7%)’ ‘창업 등 새로운 커리어 준비를 위해(13.7%)’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잡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근 후에도 부가적인 수입을 내고 취미를 즐길 수 있는 ‘투잡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

부가 수입을 원해서 시작한 투잡이라도,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셀프빨래방은 퇴근 후에 잠깐 매장에 들러 청소와 부족한 물품들을 보충하는 것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편리하게 매장 관리를 하는 곳들도 있다.

크린업24는 전국에 약 500개 지점을 둔 셀프빨래방 브랜드다. 매장 내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점주는 세탁장비 작동 및 제어, 매출 등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비대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요즘처럼 대면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할 수도 있다. 

또, 점주의 선택에 따라 결제 방식 또는 특정 시간 할인 혜택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투잡을 원하는 직장인 개개인의 조건에 맞춘 수입 창출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취미와 재능을 투잡 아이템으로 삼고 수익으로 창출하는 직장인들도 늘어났다. 재능공유 플랫폼을 통한 강의나 제품 판매, 영상 공유 등의 부업이다.

탈잉은 월 평균 1만 5000명이 이용하는 재능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각자의 재능을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공유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집에서도 누구나 투잡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자신의 재능 및 취미를 즐기면서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젊은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호황을 누리게 된 대표 산업 중 하나는 배달, 배송 사업이다. 배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배달 대행 업무를 할 수 있는 플랫폼도 다양하게 생기는 추세다. 특히 고정된 시간이 아니라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만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의 투잡 아이템으로 인기다.

그 중에서도 쿠팡이츠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여러 주문을 한꺼번에 배달하는 타 배달업체와 달리, 배달원 1명이 1개씩만 배달하는 원칙을 가진다. 1인 1배달 시스템은 배달업 전문 종사자가 아닌 직장인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음은 물론, 고객 만족을 높여 꾸준한 수요를 이끌어 낸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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