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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시장 투자열기 뜨거워 … 떠오르는 잇아이템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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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레프트 수제맥주시장의 성장세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  


더써를라잇브루잉, 제2공장 설립에 프랜차이즈 속도내


우선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 전동근)이 벤처 투자 유치와 함께 제2공장 설립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 속도를 낸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2020년 설립 4년 차를 맞는 종합 크래프트 맥주 벤처기업이다. 글로벌 맥주 업체의 맥주 원재료(맥아 및 홉)를 국내 양조장에 단독 수입, 공급하고 있으며 가산디지털단지의 수제맥주 양조장과 펍을 통해 약 30가지의 수제맥주를 직접 생산, 유통하고 있다.


최근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추가 벤처 투자 유치를 통해 Series A를 마감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곧바로 Series B 라운딩을 통해 추가로 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Series A에서의 구체적인 유치 금액과 밸류에이션은 아직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제2공장 설립과 프랜차이즈 본사를 구축 및 전국 대형 체인점에 맥주를 유통한다.

9월부터는 맥주 제조 및 프랜차이즈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중견 기업 및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맥주 공급 플랫폼을 도입, 기존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선다. 이외에도 수제맥주 원재료와 기존 공장에 대한 설비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전동근 대표는 “젊은 스타트업만의 스피드와 열정을 유지하며 업계의 경륜과 노하우를 받아들여 빠르게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수제맥주 산업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 이를 위해 주류 관련 중견 기업 및 대기업과 유기적,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제맥주 카브루, 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수제맥주기업 카브루는 약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신규 브루어리 착공에 나선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를 이어갔으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투자금액은 60억원 규모로, 카브루는 작년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9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는 코로나19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종량세 도입 및 주류 규제 완화, ‘홈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매채널을 통한 수제맥주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카브루가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우수한 제품 개발력과 모기업인 진주햄과의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도 타 수제맥주회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제맥주 1등 제주맥주, 수입맥주 대항마로 부상



제주맥주가 상반기 140억 추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제주 양조장을 2배 가량 증설해 업계 최대 규모 생산력을 갖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브랜드 런칭 전부터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던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기존 투자사들을 비롯해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재무적 투자자 중 절반 이상은 2회 이상 중복 투자를 했다. 이로써 제주맥주는 브랜드 론칭 후 3년 만에 누적 투자금액 600억원을 달성했다.

제주맥주 측은 “이번 투자는 강력한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기존 투자사들의 재투자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사들은 올해 상반기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 선제적 입점하고 상반기 매출 148억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런칭 후 매년 200% 이상 성장하는 폭발적 속도에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맥주 회사 최초 중소벤처기업부에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수제맥주 대중화에 앞장서고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제주맥주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제주 양조장을 업계 최대 규모의 생산력을 갖춘 양조장으로 증설한다. 제주도 한립읍에 위치해 있는 제주맥주 양조장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 연말부터 증설에 들어간다. 증설 완료시 생산량은 2배 가량 증가하여 업계 최대 규모의 생산력인 연간 약 4000만 캔(500ml 캔 기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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