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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온라인쇼핑 성장세… '랜선'타고 집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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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저스티나 침대 프레임/사진=지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15.2% 증가한 37조 4617억원이라고 밝혔다. 2001년 통계 작성된 이래 분기 거래액으로 가장 큰 수치다. 특히 상품군별로 보면 가구의 경우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4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을 다시 꾸미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직접 제품을 보고 구입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 가구를 구매하는 이들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가구업계 매출 성장… 온라인 확장 추세 



이런 소비 변화와 함께 뜨고 있는 기업 중 하나는 바로 지누스다. 지누스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까지 66만개의 글로벌 리뷰를 누적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9년에는 매트리스 카테고리 335만개, 전체 카테고리에서 939만개에 달하는 판매를 달성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테크 기업 아마존과 동반 성장한 기업 중 하나다. 지누스는 2009년 아마존이 주목 받기 전에 입점해 온라인 가구시장에서 선구자적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매트리스를 압축하고 상자에 넣어 배송하는 Mattress-in-a-box 기술을 최초로 도입해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매트리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선도 기업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 5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다.

한샘은 2분기 매출을 발표하고 그 중 온라인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동안 정체된 가구 부문 매출이 21.1%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행하던 익일배송 서비스를 전면 확대했다.

'내맘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문일 다음날부터 최대 30일까지 배송일을 정할 수 있다. 익일배송 가능한 품목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가구, 수납 액세서리까지 포함해 700여개다. 평균 7일 이상 소요되던 옷장, 드레스룸 배송 기간도 최소 2일로 단축했다. 상품 주문 후 설치공간 및 제품 크기에 대한 간단한 전화상담을 진행한 뒤 빠르면 그 다음날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중심 영업활동을 펼치는 이케아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몰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 이케아코리아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에 전년대비 33% 성장한 연 매출 6634억 원을 달성하고 이케아 온라인몰 방문자 수는 13.6% 증가한 4473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케아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2021년 이케아 카탈로그 ‘매일매일 함께하는 홈퍼니싱 핸드북’의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을 선보였다. 특히 2021년 이케아 디지털 카탈로그는 이전 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모바일과 PC 환경에 최적화된 심플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이케아 웹사이트와 동기화된 장바구니에 해당 제품을 바로 추가해주는 핫스팟 기능을 적용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가구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구업계들 역시 상반기 실적 상승과 함께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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