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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집콕 생활에 지쳤다면?… 홈술족 위한 '슬세권' 주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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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칵테일 2종/사진=CU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집 앞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 형태가 늘어났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류와 안주류 매출이 증가하며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집콕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집 주변 소비도 많아진 소비자들에게 이른바 ‘슬세권’(슬리퍼로 이동 가능한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주류도 인기다. 



일상화 된 거리두기에… '홈술' 인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막걸리의 인기도 높아졌다. 지평주조의 주력 제품 ‘지평 생 쌀막걸리’는 국내 주요 편의점에 입점한 ‘슬세권’ 막걸리로 국내산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주조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강화된 거리두기로 집 주변 소비가 활발해진 요즘, 집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의 저도주로 집에서 부담 없이 식사를 하며 반주로 곁들이기 좋다. 달달함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로워 간단한 주전부리와 함께하거나 특별한 안주가 없더라도 하루 마무리에 꿀 같은 휴식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와인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와인 단독브랜드 ‘꼬모’(COMO)를 론칭했다. ‘꼬모’의 첫 번째 와인은 칠레산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750ml)과 이태리산 ‘꼬모 모스카토(750ml)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은 달지 않은 레드와인으로 잘 익은 과실향과 오크 숙성을 통한 복합적인 향이 특징이며, 육류요리, 치즈, 파스타, 매운 음식과도 조화롭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포도 품종 중 하나인 모스카토 100%로 양조한 꼬모 모스카토는 진한 과실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복잡한 레시피와 다양한 재료가 필요했던 칵테일을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것만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최근 CU는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모히또’와 ‘파우치 코스모폴리탄’을 출시했다.

파우치 모히또는 럼을 베이스로 레몬, 라임, 민트를 넣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파우치 코스모폴리탄은 보드카에 크랜베리, 오렌지, 라임의 조화로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알코올 도수 7%이며, 배합비가 중요해 비전문가가 만들기 어렵고 한 가지 레시피를 위해 갖춰야 할 재료가 많아 홈술로 즐기기 어려운 칵테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타이거 맥주는 신제품 ‘타이거 라들러 자몽’을 국내 출시했다. 타이거 라들러는 기존 레몬맛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자몽맛까지 2가지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타이거 라들러 자몽은 타이거만의 ‘트로피컬 라거링’ 양조 기술을 통해 라거의 톡 쏘는 청럄감과 입안 가득 풍부하게 퍼지는 상큼한 천연 자몽 과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의 낮은 알코올 도수 덕분에 술을 잘 못하는 이들도 가볍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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