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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기분 UP, 입안은 즐겁게, 그리고 가볍게~! … ‘T.P.O’ 아이템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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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집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행복을 찾는 ‘홈루덴스’ 족이 증가하고 있다. 홈루덴스족은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유희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결합한 신조어로 보다 풍성한 홈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밖에 나가는 대신 집에서 나만의 여가를 즐기는 ‘홈루덴스족’들의 관심사는 실로 다양하다. 실제로 ‘홈루덴스족’이 증가하면서 집에서 나를 꾸미는 ‘홈뷰티’, 집 공간을 더 쾌적하게 바꾸는 ‘홈퍼니싱’,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홈트’ 등에 대한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홈루덴스족’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먹거리다. 가장 편안한 ‘집’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맛으로 입맛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홈라이프에 가벼운 먹거리만으로도 즐거움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T.P.O’를 갖춘 먹거리가 홈루덴스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의미하는 T.P.O 대신 ‘기분을 돋궈주고(Terrific)’, ‘풍부한 맛과 향을 갖추며(Plentiful)’, 편의성을 고려해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Oil-free)’ 가벼워서 부담 없는 등의 특성을 갖춘 아이템을 의미한다.


외출이 자유롭지 않는데다 높은 습도로 몸과 마음이 힘든 요즘, 한 모금 머금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짜릿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탄산음료만큼 적절한 것이 있을까. 특히 기분전환을 위해 집에서 배달 야식을 즐길 때면 먹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주는데 탄산음료 만한 것이 없다.

다만 집에서 있다 보면 활동량이 떨어지다 보니 야식과 같이 고칼로리 음식을 즐길 때 부담이 덜한 저칼로리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제로’는 130여년 넘게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아 온 오리지널 코카-콜라의 상쾌한 짜릿함은 그대로 간직한 채 설탕을 뺀 제로 슈거(Zero Sugar) 음료다. 목으로 넘길 때 기분까지 짜릿하게 만드는 강렬한 탄산의 매력과 기분 좋은 상쾌함, 부담 없는 칼로리로 홈루덴스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렬한 탄산의 경험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이 인기다.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은 최근 출시 이후 한층 강한 탄산으로 빠르게 인기가 상승하는 중이다. 스프라이트 고유의 레몬향이 묻어나는 상쾌함을 더욱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인기 요인이다. 

특히 입안에서 풍부하게 터지는 강렬한 탄산으로 오감까지 자극해 감각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 층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여유로운 오후를 위해 집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홈카페 인증샷을 SNS상에서 공유하는 홈루덴스족도 늘어나고 있다. 홈카페족으로도 불리는 이들은 크게 두 부류로 구분된다. 카페에서 제조한 음료 못지 않은 RTD(Ready-to-Drink) 커피뿐로 편의성을 강조하는 사람들과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사람이다.

간편성을 선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조지아 크래프트’가 인기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핫브루(Hot Brew)와 차갑게 추출하는 콜드 브루(Cold brew)의 장점을 더한 듀얼 브루(Dual brew) 형태의 커피다.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커피 전문점에서 즐기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주목 받고 있다. 

470ml 대용량이라는 점도 ‘가심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두 종류로 출시됐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픈 ‘홈바리스타’ 사이에서는 캡슐 커피 머신이 주목 받고 있다. 일리의 ‘일리 프란시스Y3.2’는 콤팩트한 크기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춘 캡슐 커피 머신이다. 컵의 사이즈에 맞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컵 받침대가 장착되어 있으며, 커피 애호가들이 기호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추출량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일리의 ‘IperEspresso System(아이퍼에스프레소 시스템)’으로 풍부한 크레마와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고품질 원두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커피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연두커피인터내셔날’에서 선보인 원두커피와 콜드브루(더치커피) 유기농 커피 등을 대형 유통업체나 프랜차이즈 기업, 각 소매점포에 공급하고 있다. 연두커피가 커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고품질의 원두와 커피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콜드브루는 원두커피를 차가운 물로 오랫동안 우려낸 커피다. 쓴맛이 거의 없고 장시간 우려내기 때문에 텁텁한 맛을 잡아줘 부드러운 풍미를 낸다. 연두커피는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거나 선물용으로 좋은 1000ml, 750ml 대용량 제품과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소용량 제품을 판매한다.

소용량 제품은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 얼음, 우유, 맥주,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라떼, 커피맥주, 아포가토 등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홈커피 족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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