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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한번 더' 연장될까… 외식업계 "절박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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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거리의 한 매장에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정부가 한차례 연장된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재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쯤 결정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6일 연속 100명대로 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특히 “수도권의 경우 국내 발생 확진자가 98명으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확산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강화된 2.5단계 조치를 재연장 할지, 종료할 지 여부는 이번 주발쯤 최종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했으며, 종료일을 이틀 앞둔 4일 격상 조치를 1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기간동안 음식점과 제과점 등 외식업체는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 판매만 운영할 수 있다. 

외식업계는 정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5단계 조치가 1주일 더 연장될 경우 사실상 '셧다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2.5단계 상황이 일주일 더 연장된 이후 외식업체는 80% 이상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으며 폐업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제대로 된 영업을 하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 조치로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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