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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늑장 파악'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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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진 롯데리아 직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 /사진=뉴스1

서울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진 롯데리아 직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13일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 점포 점장과 직원, 지점 사무소 관계자 등 총 22명은 지난 6일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후 이들은 족발집에서 식사를 한 후 치킨뱅이 능동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장시간 대화했던 것으로 방역당국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날 오전 기준 롯데리아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추가 확진자가 근무하던 지점은 건대스타시티점으로 해당 점포는 지난 11일부터 영업 일시 중단 및 휴점 방역 중이다. 

건대 스타시티점 이외에 ▲면목중앙점 ▲군자점 ▲소공2호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역점 등 총 7곳이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종각역점의 경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날(12일) 오후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리아 측의 미흡한 대응도 빈축을 사고 있다. 롯데GRS 측이 해당 모임 관련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당초 회사 측은 전날 모임 참석자수가 총 20명(점포 19명, 지점 사무소 1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참석자수를 총 22명으로 정정하면서 정확한 사태 파악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업 중단 점포 역시 전날 6곳(종각역점 포함 7곳)에서 이날 7곳으로(종각역점 포함 8곳)으로 늘었다. 종각역점의 경우 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 1명만 자가격리 조치한 채 영업을 재개했다. 

소비자를 상대로도 제대로 된 공지나 안내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논란이 일자 롯데GRS 측은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뒤늦게 공지했다. 

롯데 GRS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7개점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모임에 참석했으나 음성이 나온 점장의 경우 자가 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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