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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삼계탕' 옛말… 초복 맞이 각양각색 보양식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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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통업계는 삼계탕을 넘어선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은 설빙이 출시한 건강 빙수 ‘꿀인삼설빙’. /사진=설빙

16일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복날엔 삼계탕'이라는 공식과 달리 올해 유통업계는 삼계탕을 넘어선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우리나라 전통 재료를 사용한 신개념 몸보신 디저트 ‘웰빙설빙’을 출시했다. 주재료로 쓰인 쑥, 흑임자, 인삼은 면역력 증진에 뛰어나 먹거리 하나에도 건강을 고려하는 요즘에 특히 어울리는 디저트다. 설빙이 구현한 건강 빙수는 ‘흑임자찰떡설빙’, ‘쑥찰떡설빙’, 꿀인삼설빙’ 등 3가지다.

설빙은 ‘웰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설탕이 섞이지 않은 100% 쑥, 흑임자, 천연 인삼가루를 사용했다. 특히 꿀인삼설빙에는 1년근 국내산 수삼 한 뿌리가 그대로 올라간 압도적인 건강함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꿀을 빙수 위에 골고루 뿌려 즐기면 맛있는 건강함이 배가 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는 복날 가정간편식(HMR) ‘BBQ 여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BBQ 여름 선물세트는 초복을 겨냥해 지난 1일부터 실속세트 A·B, 초복세트, 삼복세트 등 4종으로 판매 중이다. 실속세트 A는 삼계탕과 닭개장 및 닭곰탕, B세트는 삼계탕과 닭가슴살 육포가 포함됐다. 초복세트와 삼복세트는 삼계탕·닭개장, 닭곰탕, 자메이카 통다리, 스모크 치킨 등을 포함해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예약 판매를 시작했지만 추후 비비큐 온라인몰과 어플리케이션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신상품 ‘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과 ‘초계샌드위치’를 출시했다. 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은 복날 대표 음식인 오리와 주꾸미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담백한 훈제오리와 매콤한 주꾸미볶음, 무쌈, 버섯볶음 등 4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초계샌드위치는 여름 대표 보양식 초계탕이 컨셉이다. 닭가슴살 샐러드에 겨자소스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리고, 양상추와 아삭한 식감의 오이를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제일제면소는 ‘더위를 극복하는 온전한 한 그릇’이라는 컨셉으로 여름나기 별미 3종을 출시했다. 동치미로 감칠맛을 살린 살얼음 육수와 제일제면소의 자랑인 쫄깃한 메밀 생면이 만난 '제일 물냉면'과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장에 숙성시켜 식감이 살아있는 명태회 무침을 올린 ‘제일 물비빔냉면’은 따로 제공되는 살얼음 육수를 취향에 따라 넣어 비빔, 물비빔 2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삼계칼국수’는 진하게 우려낸 삼계탕 육수에 부드러운 닭고기, 사포닌이 풍부한 새싹삼을 그대로 올린 이열치열 메뉴다.

업계 관계자는 “입맛도, 기운도 없는 더운 여름날 지친 심신을 달래줄 메뉴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디저트, 식음료, 편의점 등의 유통업계가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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