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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스타벅스의 첫 도전… 매출 확대 돌파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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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빵을 구워 판매하는 매장을 선보인다. 사진은 스타벅스 매장 전경/사진=뉴시스
스타벅스가 국내 1400여개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직접 빵을 구워 판매하는 매장을 선보인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베이글, 조각 케이크 등을 외부 업체로부터 공급받아왔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달 중 경기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신세계푸드에서 공급한 반죽 형태의 빵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판매한다.

해당매장은 또 남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자랑하고 스타벅스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도 갖췄다. 관광객이 손쉽게 제품을 가져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설도 설치했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새 도전이 매출 활로를 찾기 위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 매출의 70%는 커피 등 음료에서 나오고 20%는 빵과 케이크, 샐러드 등 푸드 제품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0%는 텀블러와 머그잔 등 MD 상품에서 나온다.

스타벅스의 이번 실험이 포화 상태에 이른 커피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빵류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성 높은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매장이 뷰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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