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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좋아해도 복날엔 삼계탕"… 보양식 부동의 1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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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보양식 선호도 1위는 삼계탕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프레시메이드' 능이 삼계탕. /사진=마켓컬리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우, 장어, 전복 등 보양식 메뉴가 다양화되고 있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삼계탕이 복날 메뉴로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전국 20~60대 남녀 500명에게 보양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삼계탕이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소비자들의 입맛에 익숙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보양식을 먹겠다고 답한 사람은 95%에 달했다. 응답자의 절반(48.4%)은 삼계탕을 선택했다. 삼계탕을 선택한 사람들의 90%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장바구니 가격을 신경 쓰는 전업주부와 40대가 삼계탕을 많이 선택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어 선호도 2순위로는 한우(17%)였으며 주요한 선택 이유는 맛 때문이었다. 세번째 인기 보양식은 장어류(14.6%)로 주요한 선택 이유는 즉각적인 보양 효과를 꼽았다. 

응답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양식도 삼계탕, 백숙 등 닭을 이용한 요리(36%)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는 한우(31.4%), 장어(14.8%)가 뒤를 이었다. 다만 연령별로 가장 좋아하는 보양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한우를, 50대는 장어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2%는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올해 보양식으로 먹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좋아하는 보양식과 실제 먹을 보양식이 다른 사람도 48%에 달했다.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한우를 선택한 응답자의 경우 39%는 실제로 올해 보양식은 삼계탕을 먹을 것이라고 밝혀 가성비를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보양식을 집에서 챙겨 먹는 고객들을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 초복 기획전을 진행한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이 먹을 것이라고 한 삼계탕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닭과 삼계탕, 백숙 재료를 비롯해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정 간편식도 함께 준비했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거나 손질이 복잡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었던 해신탕, 민어 등 보양식 메뉴도 모둠 세트나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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