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색다른 창업아이템을 찾는다면

강동완 기자 | 2020.07.09 14:45

기사공유

코로나19 등 여러환경때문에 최근들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 매달 100여개의 신규브랜드가 등록하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이때문에 흔한 아이템보다 색다르고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찾기 마련이다.

◆ 코리안티카페 '오가다' 카페창업에서 티전문점으로

카페 오가다는 경쟁이 치열한 카페 창업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tea) 시장을 중심으로 오랜기간 티 카페 시장을 개척해 온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브랜드이다.

오가다 인스타그램 캡쳐

로드샵과 특수상권에 적합한 소자본 창업 모델인 미니 카페형 매장, 주거형상권에 적합한 키즈 카페형 매장, 오피스 상권에 적합한 카페형 매장 등 자신에게 적합한 매장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

카페 오가다는 2009년 창립된 이래 코리안 티 카페라는 컨셉으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딩 티 카페 프렌차이즈 브랜드이다. 전통차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블렌딩티라는 새로운 개념의 차 음료를 개발하여 티 카페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 최신 트렌드를 통한 반찬가게 창업 '진이찬방' 색다르게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즉석 요리주문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체계적인 운영 매뉴얼을 통해 여성 점주의 손쉬운 운영을 돕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전국 산지 직송으로 신선도 높은 제철 식재료들를 제공하는 등 메뉴 경쟁력 확대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뛰어난 품질의 간편 가정식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이찬방은 반찬 창업 대표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 수개월 전부터 다양한 외식 트렌드 조사와 기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이찬방은 맛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감성까지 함께 자극할수 있는 가심비를 추구하고, 각종 기본 밑반찬부터 국,찌개류외에도 어린이반찬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한식메뉴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 세탁편의점 창업 '코인워시'로 경쟁력있게

코인워시 세탁전문점 창업도 주목할만 하다. 국내 대표 브랜드인 '크린토피아'와 '월드크리닝'은 상권에 맞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 세탁 편의점과 코인세탁이 결합된 신창업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 운영 시간의 한계도 없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영할 수 있으므로 새벽 시간에 세탁 서비스 의뢰를 필요로 하는 등의 틈새 고객들을 고정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최소 운영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코인워시 매장만의 장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