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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쎄를라잇브루잉, 수제맥주 원재료 공급 양조장 1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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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 전동근)은 수제맥주 붐에 힘입어 자사의 맥아와 홉을 공급받는 수제맥주 양조장이 100곳을 돌파했다.

최근 주세법의 종량세 전환과 관련 법규 완화로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 숫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약 120개의 수제맥주 양조장 면허가 발급됐다. 2014년도(50개)보다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맥아, 홉, 효모는 맛, 색깔, 향취 등 맥주의 고유한 특징을 결정지어 검증된 업체의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맥주의 핵심 재료인 맥아, 홉, 효모는 규모의 경제로 인해 해외에서 전량 수입을 의존하고 있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 전동근)은 수제맥주 붐에 힘입어 자사의 맥아와 홉을 공급받는 수제맥주 양조장이 100곳을 돌파했다.(더쎄를라잇브루잉 제공)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까다로운 관련 법규 때문에 지금까지 수제맥주 양조장에서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는데 원료 수입 부분이 많은 걸림돌로 작용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홉 생산회사 Hopsteiner의 한국 독점 총판을 맡아 독일, 미국, 호주 등에서 홉을 수입하고 있다. 또한 설립한 지 144년을 맞은 미국 최대 수제맥주 맥아 공급사 Briess의 맥아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한국 국적기의 냉장 항공 물류 서비스를 통해 수제맥주 양조장에 홉을 제공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매년 직접 맥아, 홉 생산 농장을 찾아 최고급 원재료를 엄선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더쎄를라잇브루잉은 2019년 식약처가 PLS(Positive Listing System) 농약잔류검사신고제도를 강화하기 전 120여가지 원재료 품목에 대한 통관 허가를 받아 수입 문제도 해결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는 “앞으로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홉 오일, 위스키 배럴 통 등 부재료 및 관련 설비를 추가로 수입할 예정”이라며 “원재료 본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에 다양한 원재료 사용 관련 기술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국대사관 내 미국농업무역관 및 관련 부처와도 협력해 수제맥주 원재료 주 생산지인 미국의 농산물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더쎄를라잇브루잉은 Malt Europ 맥아의 국내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8월부터 수제맥주 양조장에 온라인 원스톱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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