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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에 디자인까지 더한 노와이어 브라 전문 쇼핑몰 ‘워터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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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는 여성의 몸을 압박하는 형태를 하고 있어 장시간 착용 시 갑갑한 느낌을 준다. 특히 본인에게 맞지 않는 불편한 속옷을 착용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되고 소화불량이 오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워터멜론(대표 이현정)’은 몸을 압박하는 요소를 제거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노와이어 브라전문 쇼핑몰이다.

이현정 대표는 “해외 사이트에서 노와이어 브라를 처음 접하고 직접 착용해보니 너무 편하고 좋았지만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었다”라며, “좋은 제품을 지인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에 쇼핑몰을 시작했다”라고 쇼핑몰 창업 동기를 설명했다.

워터멜론 이현정 대표 (제공=메이크샵)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워터멜론은 5년째, 오직 노와이어 브라만을 선보이며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보통의 노와이어 브라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대신 일반 속옷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워터멜론은 다양한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을 폭넓게 선보이며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매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워터멜론이 자체 제작한 ‘극초비’라인이다. 극초비는 ‘더할 나위 없는’ 또는 ‘정도가 심한’의 뜻을 가진 한자 ‘극(極)’에 ‘통통한, 토실토실하다’는 뜻을 가진 영단어 ‘초비(Chubby)’를 더해 작명한 제품이다.

이름처럼 가슴의 볼륨을 극대화해줄 뿐 아니라 일반 브라보다 2~3배 넓은 둘레가 군살을 정리해줘 와이어 없어도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연출시켜준다.

이외에도 워터멜론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이현정 대표가 직접 착용해보고 엄선한 제품만을 선정해서 선보이고 있다.

편안함에 디자인까지 더한 노와이어 브라 전문 쇼핑몰 ‘워터멜론’ 홈페이지 캡쳐

한 번에 수십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제품을 일일이 시착해 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직접 입어보고 조금이라도 부족함을 발견했을 경우엔 타 경쟁사의 인기 상품이라 해도 과감하게 판매하지 않는다.

워터멜론의 슬로건은 ‘진짜 나를 바라보다’이다. 여성들이 워터멜론의 속옷을 착용하고 매무새를 다듬으며 자기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 대표의 마음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대표는 “앞으로도 자체제작 상품군을 늘려 워터멜론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라며, “여성 노와이어 브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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