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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과일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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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넘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 사로잡을 컬러풀 과일 활용 식음료 인기
초록빛 내음 가득한 Green, 새빨간 컬러로 식욕 돋우는 Red, 상큼한 Yellow까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더운 날씨로 땀이 많이 나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시원하고 상큼한 음료 한 잔을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사과, 포도, 수박 등을 이용한 신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여름에는 채도 높은 형광색의 음료 위주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과일 본연의 싱그러운 색을 담은 음료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 여름을 닮아 더 싱그러운 Green! 그린애플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 한정 메뉴 ‘메론설빙 4종’을 출시했다. ‘메론설빙’은 지난 2016년 출시 이래 매년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는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로, 이번 여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존 ‘리얼통통메론설빙’, ‘요거통통메론설빙’, ‘딸기치즈메론설빙’에 샤인머스캣 구슬아이스크림을 담은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을 추가했다. 메론설빙 시리즈는 달콤한 과육을 통째로 올린 메론 그릇과 풍성한 토핑 그대로 출시됐다. 

‘리얼통통메론설빙’은 단팥에 쫀득한 찹쌀떡과 바삭한 크런치 시리얼을 얹어 씹는 맛을 더했고, ‘딸기치즈메론설빙’은 딸기와 꾸덕한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을 큐브형태로 활용해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요거통통메론’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새콤함과 메론의 달콤함이 합쳐져 달달하고 산뜻한 맛을 자랑한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시원한 초록빛이 돋보이는 ‘그린애플’을 사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특히 그린애플을 한 입 물었을 때 느껴지는 아삭한 과즙과 상큼한 맛을 있는 그대로 담았다. 그린애플은 청량한 색감과 달콤 상큼한 맛으로 여름 입맛을 사로잡기에 제격이다.

‘그린애플 젤리 밀크티’는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한 상큼한 그린애플 밀크티와 탱글탱글하면서도 달콤 쫄깃한 그린애플 젤리 조합이 돋보인다. 리얼 사과 과육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그린애플 젤리의 쫄깃한 식감이 포인트다.  ‘그린애플 QQ 크러쉬’는 그린애플 젤리와 하트 코코넛을 믹스해 쫄깃한 식감을 배로 느낄 수 있고, 선명한 그린&레드 컬러의 조화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낸다.

‘그린애플 요구르트 크러쉬’는 그린애플 크러쉬와 부드러운 요구르트 폼, 새콤 쫀득한 요구르트 쥬얼리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시원함과 상큼함이 퍼진다. ‘그린애플 포도쥬얼리 크러쉬’는 상큼 달콤한 포도 과즙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그린애플과 적포도의 후르츠 믹스를 통해 상큼한 맛을 배가시킨 음료다. 



◆ 새빨간 컬러로 침샘 자극하는 Red! 수박·자몽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메가커피'가 열대과일을 활용한 시원한 여름 음료 4종을 신메뉴로 출시했다.신메뉴 음료 4종은 ‘코코넛 커피 스무디’, ‘골드 망고 스무디’, ‘망고 코코넛 주스’, ‘망고 히비스커스티’로 비타민이 풍부한 열대과일인 망고와 코코넛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코코넛 커피 스무디’는 고소하고 달콤한 코코넛 스무디에 에스프레소가 더해진 음료로 바삭한 코코넛 칩을 토핑으로 올려 씹는 맛과 멋을 더했다. ‘골드 망고 스무디’는 망고를 통째로 갈아 넣은 듯한 진한 망고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곱게 갈린 얼음이 들어가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 하면 수박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야쿠르트는 여름을 맞이해 ‘그랜드 수박’을 한정으로 출시했다. ‘그랜드 수박’은 기존 야쿠르트 고유의 상큼한 맛과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달콤한 맛을 더했다. 특허 유산균 HY2782와 5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패키지는 수박 원물 이미지를 활용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새콤한 시트러스 과일도 제격이다. 달콤커피는 생자몽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자몽은 달콤 쌉싸름한 고유의 맛과 풍부한 비타민C, 낮은 칼로리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 높은 과일로 꼽힌다. 해당 신메뉴는 ‘생 자몽 모히토’, ‘자몽 얼그레이 아이스티’, ‘달콤 자몽 빙수’, ‘생 자몽 컵 빙수’ 등 4종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밝고 상큼한 에너지 가득한 Yellow! 바나나·레몬


열대과일을 활용한 메뉴도 있다. 맥도날드는 신선한 1등급 원유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 메뉴 ‘바나나콘’과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를 선보였다. ‘바나나콘’은 부드럽고 깊은 맛의 원유와 진한 바나나의 맛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콘이다.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는 우유 맛이 듬뿍 담긴 신선한 바나나 맛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오레오 쿠키가 가득 더해져, 달콤한 풍미와 크런치 한 식감이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룬다.

풍부한 비타민C로 피로 회복에 좋은 디저트도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비타민C 브랜드 ‘경남제약’과 협업해 선보인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아이스 레모나’가 화제다. ‘아이스 레모나’는 배스킨라빈스가 경남제약의 대표 제품은 ‘레모나’의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모나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상큼한 레몬 소르베’와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달콤한 레몬 소르베’ 두 가지 플레이버로 구성됐다. 


카페 오가다가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빙수를 출시했다. 카페 오가다의 빙수는 서울 10대 빙수에 선정되었을 만큼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어왔으며, 2013년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인절미 오곡 팥빙수는 매년 전체 빙수 판매량 의 50%로 부동의 1등을 유지하고 있는 스테디 셀러 상품이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곡물 가루와 대추칩, 호두, 호박씨 등의 견과류 토핑을 올려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빙수는 오가다라는 공식을 성립해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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