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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도 셀프빨래방 창업 증가…“창업 전 트렌드·본사 지원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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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셀프빨래방 등 소자본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원이 없는 소자본 자영업자는 1월 401만 1000여명에서 4월 419만 5000여명으로 18만 4000여명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월 145만명에서 4월 138만 8000명으로 6만 2000여명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언택트)과 배달 등에 집중되면서 창업 아이템도 소자본 1인 아이템, 소규모 창업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소자본 아이템인 셀프빨래방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드라마나 광고,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는 모습이나 장면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 셀프빨래방 최근 창업 트렌드에 적합…복합매장 등 차별화 내세워 성장 견인



셀프빨래방은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점주는 1인이나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또 인건비 절감, 편의성 등 차원에서도 매력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대다수의 업계가 몸집 줄이기에 나섰지만 셀프빨래방 업계는 개인 위생과 청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까지 높아져 매출이 줄지 않았다.

이렇듯 셀프빨래방은 경기불황이나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지 않는 생활편의서비스 업종이라는 장점이 있는데다, 일부 매장을 복합매장 형태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오픈한 것이 성장세의 원인으로로 꼽힌다.

크린업24 블로그 이미지 캡쳐

크린업24의 복합매장은 점주나 직원이 매장에 상주해 접수를 받거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오는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수거해 온 세탁물에 대한 세탁과 건조가 이뤄지며 포장 및 배달까지 약속된 시간에 책임진다. 이를 통해 세탁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복합매장은 세심한 세탁과 관리가 필요한 드라이클리닝 접수와 회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근무시간 외에는 무인 세탁함에서 접수나 회수가 가능하다. 반면 셀프 세탁만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24시간 언제든 기존 매장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월드크리닝 코인워시. 세탁편의점과 코인세탁이 하나로



월드크리닝 코인워시는 기존에 흔히 볼 수 있는 세탁 편의점과 코인세탁이 결합된 신창업모델로써 월드크리닝 가맹점에 코인세탁 기기가 더해진 형태의 매장이다.


매장 운영 시간의 한계도 없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영할 수 있으므로 새벽 시간에 세탁 서비스 의뢰를 필요로 하는 등의 틈새 고객들을 고정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최소 운영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코인워시 매장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월드크리닝은 이 코인워시 매장 운영 시 세탁기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본사 시스템 전담 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A/S를 처리해준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코인 매장은 운영이 쉽고 인건비가 들지 않아 많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라며 “맞벌이 가족이나 1인 가구 증가로 코인 매장의 수익성은 강화될 수 밖에 없으므로 보다 많은 지역에 코인워시 매장이 개점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탁편의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월드크리닝' 가맹 및 창업문의는 홈페이지 참조.

셀프빨래방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본사의 경영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 등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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