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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이어 식품 연구소… 코로나19에 유통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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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롯데그룹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유통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주 쿠팡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엔 식품업계 연구소에 코로나19가 덮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통합 연구소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롯데그룹 식품계열사 연구소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두 업체는 오는 3일까지 연구소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이날 오전 직원들을 귀가 조치하고 연구동 전체를 폐쇄, 방역에 들어갔다. 

같은 날 롯데중앙연구소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인 5월31일 발열 증상으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롯데그룹은 연구소 건물을 폐쇄한 후 방역에 돌입했다. 다만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날 창립기념일이어서 임직원 대부분이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일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지난주 이커머스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한차례 타격을 입은 상황. 지난달 24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같은달 2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 이튿날인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와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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