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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코로나에 꺼진 소비 다시 불붙이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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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하반기 개최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같은 맥락인 대대적인 특별할인행사로 올해 상반기 처음 개최된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중·소 유통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생형 소비붐업 행사는 서울 남대문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내 여러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안전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세일 행사 기간 특별할인전, 온라인 할인, 할인쿠폰 제공, 지역사랑상품권 증정 등 최대한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도록 할 것"이라며 "외식과 소비의 연결, 특별여행 주간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과 소비의 연결 등도 준비해 소비촉진 모멘텀이 최대한 형성되도록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업종 추가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사진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진=임한별 기자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업종 추가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력업종의 타격이 심화되고 일부 내수업종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자 업종별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

홍 부총리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우 완성차 업계·정부·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이 있고 완성차와의 납품 계약 실적 등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자동차 수요 뒷받침을 위해 공공부문 업무용 차량 구매를 3분기까지 90% 이상(9500대) 앞당기고 시장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지원 규모도 5500대에서 1만1000대로 2배 수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주감소로 어려운 중형조선을 지원하기 위해 "약 30척 규모 선에서 노후 관공선의 친환경 선박 조기 교체, 해경 함정 등의 연내 조기 발주 등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선박 인도가 지연되는 경우 실제 선박 인도 시까지 제작·금융의 만기를 연장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요급감으로 업황이 악화된 섬유·의류 산업 지원 방안으로 "경찰복, 소방복 등 의류구매 예산을 상반기 내 90% 집행해 수요를 적극 보완하겠다"며 "중진공 융자·기보 보증 만기 연장, 창업·벤처 특례보증 등을 통해 유동성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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