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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틈새끼니족' 잡아라"… 실속 만점 '올인원 푸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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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 ‘요플레 프로틴’ 2종,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 오즈키친 파우치죽'/사진=각사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근무제 등이 더해지면서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줄고 각자 자리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정해진 삼시세끼 외에 틈틈히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틈새끼니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해 아점(아침 겸 점심)이나 점저(점심 겸 저녁)를 택하고 있는데 식품업계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슈퍼푸드를 활용한 간편식부터 휴대성을 높인 영양식 등 영양 밸런스를 고루 갖춘 다양한 ‘올인원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최근 슈퍼푸드 귀리의 풍부한 영양과 두유액을 한 팩에 담은 신제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를 출시했다. 곡물 분말에 두유나 우유, 물을 더해야 하는 기존 간편대용식과 달리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볶은 통귀리를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 귀리 특유의 독특한 식감에 든든한 포만감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장 운동과 소화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베타글루칸, 칼슘과 비타민D를 더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주로 디저트나 간식으로 섭취하는 요거트도 식사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동원F&B는 최근 요거트에 샐러드를 더한 식사대용 요거트인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을 선보였다. 종류별로 각각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를 더했으며 한 컵당 사과 1개분의 식이섬유와 15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함유했다. 

빙그레도 국내 최초로 단백질 성분 8% 이상의 고함량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 2종을 출시했다. 일반 요거트 대비 약 40% 낮은 지방함유량과 1ml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해 운동 전후나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간편 영양식으로 죽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제품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을 선보였다. ‘호박죽’, ‘고구마죽’, ‘귀리죽’ 등 3종으로 개당 약 70kcal 정도의 낮은 열량에 쫀득한 곤약 알갱이를 더해 가볍고 든든하면서도 씹는 즐거움을 살렸다. 또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도 최근 프리미엄 간편식인 '오즈키친 파우치죽' 라인으로 '송이버섯죽'과 '버섯불고기죽'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은 좋은 품종의 쌀을 엄선했으며 버섯의 풍미와 쌀알 하나하나의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시리얼 ‘오!그래놀라 단백질’을 출시했다. 시리얼바와 우유 250㎖를 함께 먹으면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1%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통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와 달콤한 캐러멜이 포함돼 있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이슈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식사시간이나 횟수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스스로 조정하는 추세가 맞물리면서 영양과 간편, 휴대성까지 고루 갖춘 팔방미인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각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들을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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