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우리들의 주변이야기,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성공과 실패의 노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세상 모든 사이즈를 다루다, 여성의류 전문몰 ‘모든프로젝트’

기사공유
변덕스럽던 봄 날씨가 꺾이고 여름 초입에 접어들자 의류매장엔 다양한 신제품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다채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지만 국내 패션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여성 의류 사이즈는 44에서 66으로 한정된다.

때문에 표준 사이즈의 체형이 아닌 사람들은 옷을 구입하는데 있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모든프로젝트 백서련 대표 (제공=메이크샵)

‘모든프로젝트(대표 백서련)’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옷을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오픈한 여성의류 전문몰이다.

백서련 대표는 쇼핑몰을 창업하기 전부터 현재까지 패션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시중의 다양한 옷을 접했는데 특히 여성의류 사이즈가 갈수록 단일화된다는 점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라며, “모든 여성들이 본인의 체형에 맞는 옷을 편하게 고를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쇼핑몰 창업 동기를 설명했다.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모든프로젝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단일 사이즈, 일명 FREE 사이즈가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상의 사이즈 최소 2가지 이상, 하의 사이즈 최소 4가지 이상을 구비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하고 세세한 사이즈 선택권을 제공한다.

모든프로젝트 홈페이지

이와 함께 고급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주 고객층인 20, 3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백 대표는 모든프로젝트의 또 다른 성공 노하우로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꼽았다.

직접 눈으로 보고 입어보지 못한 채 구입해야 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특성상 사진과 글만으로는 제품을 온전히 설명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패션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백 대표가 직접 솔직한 리뷰 영상을 제작, 제공하며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나갔다.

또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어떤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자 다양한 체형을 가진 직원들이 직접 입어보고 작성한 ‘사이즈별 코멘트’를 제공한다.

단순한 판매 상품 소개에서 벗어나 소통의 방식으로 접근하자 기본 상품을 중심으로 한 두 가지만 구매하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며 충성고객도 함께 증가했다.

늘 고객의 목소리에 주목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모든프로젝트는 자체 제작을 통해 판매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백서련 대표는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사이즈를 다루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며, “모든프로젝트를 찾아주는 고객분들이 옷을 구입하는데 있어 실패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