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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속화 나선 패션업계… '무신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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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입점 제도권 브랜드 20 SS 룩북/사진=무신사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모바일 시장으로 향하는 패션 기업이 늘고 있다. 특히 국내 패션 대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 등 오프라인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들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이 활발하다. 비대면 소비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온라인 시장 진출을 필연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국내 패션 대기업의 입점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무신사는 10~30대 회원이 전체의 8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한 데다 매거진, 무신사TV 등 강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홍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브랜드를 알리고 매출을 올리기에 효과적인 채널이기 때문.

지난 3월 무신사에 공식 입점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대표적이다. ‘비세토스 힘멜 스니커즈 라인’과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타크 백팩’은 MCM 고유의 로고 플레이와 시선을 집중시키는 디자인으로 무신사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폴로 랄프 로렌’은 무신사를 통해 활발히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 10월에는 홍대 무신사 테라스에서 ‘폴로 랄프 로렌 테라스 파티’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무신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무신사 로고와 태극 문양 자수가 돋보이는 ‘무신사X폴로 랄프 로렌 볼캡’을 출시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와 베네통도 공식 입점했으며 아메리칸 레트로의 정석이라 불리는 타미 진스와 타미힐피거도 동시에 입점했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 LF, 삼성물산 패션부문 등 패션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제도권 브랜드들의 입점도 활발하다. LF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질스튜어트 스포츠 뉴욕을 무신사에, 유스(Youth) 브랜드 ▲JSNY ▲앳코너 등을 나란히 우신사에 입점시키며 브랜드와 상품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 ▲쥬시꾸뛰르, 삼성물산 패션부문 ▲오이아우어 ▲엠비오도 무신사에 정식 입점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여성 가방과 액세서리 품목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잡화 브랜드를 입점하는 경우도 늘었다. 한섬이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한 ▲덱케, 코오롱FnC의 ▲아카이브앱크 ▲루이까또즈 ▲빈치스 ▲제이에스티나 ▲일리앤 등이 있다. 특히 ‘아카이브앱크’는 우신사 입점과 함께 상품 랭킹 1위에 등극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를 비롯해 케이투(K2), 네파, 아이더, 밀레 등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의 입점도 활발하다. 밀레가 론칭한 ‘밀레 클래식’은 무신사에 입점해 여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크리에이터 김블루와의 협업 컬렉션을 무신사 단독으로 선보이며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남규 무신사 MD팀장은 “패션 대기업들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유통 채널을 전환하며 온라인 몰 입점에 속력을 내고 있다”며 “사업 운영상 한 채널에 물량을 집중해 전체 상품의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데다 채널 특색과 타깃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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