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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내 탁자 간격 '1m'… 마트 시식·화장품 테스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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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부가 공개한 생활방역 세부지침 초안에는 식당이나 카페 내 탁자 사이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매장 테이블과 좌석 공간을 줄인 스타벅스의 사례.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정부가 5월5일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 각 사업장 분야별 방역을 일상화하기 위한 생활방역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했다.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탁자 사이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쇼핑공간에서는 행사를 자제하고 시식, 화장품 테스트 등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12개 부처, 31개 분야 생활방역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했다. 세부지침은 구체적으로 ▲업무 4분야 ▲일상 10분야 ▲여가 17분야 등으로 나뉘어 있다. 공통적으로 모든 분야 시설에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식당과 카페는 결제 시 비대면 기기를 활용하거나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식으로 가능한 접촉을 줄여야 한다. 포장 및 배달 주문을 활성화하고 대기자가 발생하면 번호표를 활용하거나 대기자 간 1m 간격을 두고 대기하도록 했다.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은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탁자 사이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음식은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먹고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아 접촉을 최소화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 쇼핑공간에 특화된 지침도 마련됐다. 각 업체는 선착순 세일이나 악수·사인회 등 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이벤트성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 큰 소리로 하는 호객행위도 자제하고 안내방송이나 리플렛 배부로 대체하도록 한다. 

시식 및 화장품 테스트 코너는 운영을 중단하거나 최소화하도록 했다. 시식·화장품 테스트 코너에서 발생하는 이쑤시개, 컵, 휴지, 솜 등 침이 묻을 수 있는 쓰레기는 타인의 손이 닿지 않도록 별도로 깨끗이 버릴 수 있게 한다. 화장품 견본품을 얼굴이나 입술에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손등 테스트 후 손 씻는 것을 권장한다.

전통시장에서도 노래 부르기, 소리 지르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전통시장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지역 보건소담당자의 연락망을 확보하는 등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중소슈퍼에서도 상점 내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을 권고했다. 각 부처는 의견을 수렴해 세부지침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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