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정보알아야할 비지니스 종합정보 뉴스를 소개합니다.

박영선 "배민 수수료 논란, 팩트체크할 것"… "공공앱 신중"

기사공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배민의 수수료 논란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배달의 민족 수수료’ 개편 논란과 관련 “자료를 받아 팩트체크를 하겠다”고 6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배민에 관련 통계수치를 달라고 했다”며 “데이터 추이를 보려면 일주일 정도 있어야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민은 지난 1일부터 월 8만8000원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기존 체계를 개편, 주문 건당 5.8%의 수수료를 떼는 ‘정률제’를 도입했다. 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중 배달 의존도가 더 커진 상황에서 수수료 개편으로 부담이 더 늘어났다며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박 장관은 “배민 주장에 의하면 전체 업주들의 53%가 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며 “배민 입장에선 과거 제도든 지금 제도든 (업주들) 매출에 큰 차이가 없는데, 바뀐 요금제는 영세상인에게 혜택이 간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민에) 그 데이터를 뽑아달라 해서 일주일 후 통계수치를 받아 본 후 팩트체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다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시한 공공 배달앱 개발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함을 보였다. 박 장관은 “그것은 제가 지금 얘기활 상황이 아니다”라며 “중기부에서도 그런 배달앱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거기까지 과연 우리가 하는 게 맞느냐 하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