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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찾고 홈케어 늘고"… '코로나19' 속 온라인 패션·뷰티 쇼핑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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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소비 트렌드 인포그래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외출을 줄인 소비자들이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홈케어에 집중하고 있다.

W컨셉은 2월 신규 가입자 수와 신규 앱 다운로드 수가 전월대비 각각 63%, 76%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 수는 프로모션이 가장 활발한 패션 성수기인 11월과 근사한 수준으로 급증했으며, 신규 앱 다운로드 수는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오프라인 쇼핑이 줄어들면서 패션 소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의 봄옷 매출은 증가했다. 트렌드와 계절감은 반영하되 매해 꾸준히 입을 수 있는 미니멀하고 베이직한 재킷 또는 트렌치코트 아이템들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봄 스테디셀러인 트위드 및 에코 레더 소재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론트로우’와 ‘아크로’의 트렌치코트, ‘닐바이피’의 재킷과 같이 베이지, 그레이, 아이보리 등 밝지만 차분한 뉴트럴 컬러의 아이템들이 선호되고 있다.

뷰티 쇼핑 트렌드의 변화도 눈에 띈다. ‘허스텔러’의 진정 앰플, ‘넘버즈인’의 세럼과 같은 스킨케어 제품군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프라엘’, ‘리클레어’의 뷰티 기기 등 홈케어 카테고리의 판매량이 전월대비 100% 가량 늘어났다. 재택근무, 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 변화로 인해 집에서 혼자 관리를 하는 홈케어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핸드&풋케어 품목들은 전월대비 약 200%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요즘 손 씻는 습관이 생활화되며 핸드크림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손 소독에 유용한 ‘터치랜드’의 핸드 미스트 제품은 판매량이 전월대비 약 300% 급증하며 2월 뷰티 카테고리 부분 랭킹에서 5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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