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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상권도 직격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23년 만에 휴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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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1일 방역당국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대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영향이 미쳤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후 처음으로 전체 휴장을 결정했다.

21일 시장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시장 측은 확진 상인의 점포와 함께 인접한 점포를 포함한 일부 영업장을 폐쇄했다. 또 각 도매법인과 함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 자가 격리 조치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법인 및 유통종사자와 협의해 도매시장 전체를 방역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장 32년 만에 오는 23일 하루 휴장을 결정했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88년 개장한 이후 연간 농수산물 55만t을 거래하는 대형 시장으로 성장했다.

시장의 거래규모가 지난해 1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비록 하루 휴장이라 하더라도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이곳에서 각종 식자래를 공급받아 영업하는 대구지역 식당들도 영업에 지장을 받을 전망이다.

문점철 대구시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도매시장 내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더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전체를 방역하고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사용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홍보해 시민들의 먹거리 공급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gunners92@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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