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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예능 출연 결심 이유는? "OOO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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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예능 출연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힘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OSEN 보도에 따르면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연출하는 이관원 PD는 이날 매체에 "백종원의 인맥으로 (정 부회장을) 섭외했다"라며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저희를 도와주기로 하셨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강릉 못난이 감자와 양미리 판매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처치가 곤란한 못난이 감자 30톤이 있다며 "감자 농가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수신인은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밝히며 "안팔리면 제가 다 먹겠다"라고 농담까지 했다. 해당 수신인은 정용진 부회장이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호소하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이 PD는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라며 현재도 마트에서 못난이 감자나 양미리를 팔고 있다. 앞으로 다른 농산물들도 계속해서 구매해주시기로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정용진 부회장이 운영하는 마트에서는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양미리, 못난이 감자, 홍게 등의 판매가 시작됐다.

이 PD는 "유통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있는 기업들도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한다면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던 신메뉴를 개발한 뒤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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