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이케아는 한국에 들어온 ‘손님’… 규제 준수하겠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사진=김경은 기자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한국시장에 들어온 ‘손님’”이라며 “국내 규제를 잘 지켜 환영받는 손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요한손 대표는 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이케아 기흥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매장 출점은 다른 국가에 비해 어렵느냐’는 질문을 받고 “특별히 까다롭지는 않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요한손 대표가 규제를 준수하겠다고 언급한 건 이케아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과 무관치 않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매장면적이 3000㎡ 이상인 대형마트나 대기업 계열 슈퍼마켓은 한달에 2회 문을 닫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단 대규모점포나 전문점들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코스트코의 하남점 개점 강행으로 대형 유통 전문점 규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케아에 대한 규제 여부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케아는 가구 외에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푸드코트, 식품매장 등을 운영하며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

이에 대해 요한손 대표는 “논의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면서도 “(이케아를 규제대상에 포함시키는 법안이)국회에 입법되면 현지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이케아 기흥점 오픈으로 인해 주변 상권이 받게 될 악영향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요한손 대표는 “이케아는 상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케아 기흥점으로 인해 주변 상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사업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주면서 전체 파이를 키우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