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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 ‘어드민피’ 폐지, ‘10년 지난 가맹점 신규계약’ 허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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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은 지난 13일, 김명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이하 피가협) 윤혜순 회장 등 피자헛 가맹점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상생협약은 오랜 기간 회사와 가맹점주들 사이에 갈등을 빚어 왔던 기존 이슈들이 일거에 해소되는 효과가 있어 향후 피자헛 제2의 전성기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그동안 각종 행정지원에 대한 대가로 가맹점이 가맹본부에 납부했던 연간 20억원이 넘는 어드민피(Administration Fee)’를 내년 1월 1일부터 완전 폐지하고, 가맹 계약기간이 10년이 넘는 경우에도 평가기준에 부합할 시 신규계약을 허용하는 등 그동안 가맹점주 대표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들을 수용했다.

지난 8월 김명환 신임 대표가 취임한 이후 피자헛은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전사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대표는 지난 10월 양평, 인천, 서울, 수원, 익산, 대구, 창원을 순회하며 전국 가맹점주 200명 이상을 직접 만나는 ‘가맹점포럼’을 총 7차례 진행하면서 가맹점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질적 고충 해결을 위한 상생협약을 직접 제안했다.

김 대표는 ‘가맹점포럼’에서 “프랜차이즈 본부가 수행하는 업의 본질은 고민대행업”이라며 “가맹점이 가진 고민에 대해 본사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포럼에서 전국 320개 가맹점의 사업자 대표 257명 중 99.6%인 256명의 동의를 얻으며 새로운 상생협약안에 대해 만장일치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

피자헛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욱 단단해진 내부 결속을 바탕으로 올해 말부터 신제품 개발, 매장 확대, 배달업계와의 전략적 제휴 등 업계 1위 재탈환을 목표로 전방위적 확장을 계획 중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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