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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튀김덮밥집에 '분노'… 메밀서 발효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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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튀김덮밥집이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부 5.2%, 2부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피스 상권 지역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편 첫번째 이야기가 꾸며져 닭갈빗집, 옛날돈가스집, 튀김덮밥 집 등 각 식당들의 첫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20년 넘게 운영한다는 닭갈빗집 사장은 "장사가 저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며 "닭갈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동치미 등의 국물 요리를 조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닭갈비 맛 업그레이드는 솔직히 두려움이 있다. 21년 동안 해왔던 것을 갑자기 바꾸기가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닭갈비를 시식하더니 고개를 갸우뚱했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장에게 "제가 단순히 국물 만들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프로그램은 제 시각에서 솔루션을 해드리는 것"이라고 밝히며 고민의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옛날 돈가스집에서는 백종원과 정인선이 대표메뉴 '옛날 돈가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시식했다. 돈가스 스프는 호평 받았지만 정작 메인 메뉴들은 조금씩 아쉬운 맛이라고 백종원은 평가했다. 

이어 창업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튀김덮밥집도 등장했다. 영국유학과 패션회사를 거쳐 요식업으로 뛰어든 사장은 "인터넷으로 요리를 독학했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두고 있지만 세 사람 모두 요식업은 처음인 상황.

백종원은 대표메뉴 중 하나인 비빔 메밀을 시식했다. 하지만 시식 도중 "양념장에서 발효된 맛이 난다"며 더는 시식하지 않았다. 튀김덮밥집은 주방 점검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받았고 백종원은 "처음부터 다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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