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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분기 '초라한 성적표'… 영업익 35%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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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분기에도 저조한 성적표를 내놨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2% 감소한 110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1조568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1.2% 줄어든 746억원이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컸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줄어든 878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조3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에 그쳤다. 해외사업도 부진하긴 마찬가지.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56%나 떨어졌고 유럽 사업은 매출이 23% 감소했다. 

로드숍 시장 침체 영향으로 이니스프라와 에뛰드 매출도 각각 8%, 20% 하락한 1476억원, 4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니스프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에뛰드도 적자 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분기 중 혁신상품 개발과 고객 체험공간 확대, 국내외 유통채널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면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와 유통채널에 투자를 계속해 미래 성장기반을 쌓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 아시아와 북미 등 글로벌 핵심시장에 새 브랜드를 내놓아 진정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의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마몽드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오프라인 매장을 신규 론칭했고 ‘이니스프리’는 캐나다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에뛰드’ 역시 베트남 진출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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