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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대체 가능한 '국산 브랜드' 관심… 불매운동 확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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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광복절 기념 티셔츠/ 사진=신성통상
일본의 한국 반도체 수출 규제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간이 지날수록 확산되면서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노노재팬은 일본 제품을 항목별로 나눠 정리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사이트는 이용자들도 직접 상품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단순 불매운동을 넘어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업체에서도 국산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대체제로 떠오른 국내 토종 패션 기업들은 애국 마케팅을 펼치며 활로를 모색 중이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탑텐은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 국내 SPA 브랜드인 스파오도 토종 캐릭터인 ‘로보트 태권브이’와 협업한 제품을 다음달 2일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일본맥주를 불매하면서 국산 맥주와 수제맥주로 관심을 돌리자 맥주 업체들도 발맞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14년 설립 후 지금까지 국내산 수제맥주만을 판매해오고 있다. ‘강남페일에일’, ‘안동금맥주’, ‘부산밀맥’ 등 판매 중인 메뉴 이름도 지역명에서 따온 것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과 함께 대체 가능한 국산 브랜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일본 맥주를 불매하면서 국내 맥주 업체들도 발 맞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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