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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맘죽 등 가성비, 인건비 절감 업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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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문가들은 올해 창업시장의 가장 강력한 트렌드로 가성비와 인건비 절감을 꼽는다. 내수경기 침체가 작년보다 더 깊어지고 있는데다 소비심리 또한 더 나빠지고 있고, 최저임금 상승이 점포 영업이익률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값싸고 푸짐한 상품이 올해도 그나마 불황에 견디는 업종이 될 것이며, 인건비를 낮출 수 있는 업종에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창업 트렌드에 적합한 업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는 중저가 죽 전문점 ‘본초맘죽’이다. 인건비를 줄일 수 있도록 1인 창업 시스템을 갖추고, 가격을 낮춰 불황에 찌든 소비자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여기다가 식재료 품질까지 높여서 가심비도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중이다.
/ 본초맘죽 매장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본초맘죽은 국내 최초로 중저가 죽 전문점을 표방한다. 웰빙 음식인 죽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주 메뉴 가격대를 5000~8000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략 20~30% 저렴한 가격이다. 

반면, 죽을 만드는 식재료의 품질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식재료 대부분은 믿을 수 있는 국내산을 쓰고, 화학조미료, 방부제, 인공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MSG 무첨가 웰빙 명품 죽을 지향한다. 요즘 말로 가심비 높은 메뉴다. 또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줄을 쑤는 과정도 차별화 했다. 

식재료를 분쇄기로 분쇄하지 않고 칼로 일일이 잘게 썰어 진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품질과 맛을 제일 먼저 알아보는 고객은 입맛 까다로운 여성 고객들이다.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지역상권에서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메뉴도 다양하다. 환자들이 주로 찾는 프리미엄 죽 메뉴로는 ‘특 삼계 전복죽’(1만원)과 ‘특 완도전복 내장죽’(1만2000원)이 있는데, 이는 점포 매출을 올리는 효자 메뉴다. 죽 이외에 죽과 어울리는 건강식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가마솥얼큰소고기국밥, 가마솥갈비국밥, 가마솥소고기무국, 닭가슴살매콤해물만두 등이 그것이고, 대중 음식인 김치볶음밥, 새우볶음밥, 낙지볶음밥, 곤드레 나물밥 등도 판매한다. 

본초맘죽은 올해 프랜차이즈 점포 확산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인건비 절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해서 나 홀로 창업이 가능한 점포운영 체계를 갖췄다. 15년 역사의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인 본사가 체계적으로 물류를 공급하고, 초보자도 주방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그것이다. 

모든 메뉴는 본사에서 새벽에 죽을 쒀 당일 아침에 원팩으로 점포에 공급해준다. 점포에서는 진공 포장된 죽 제품을 뜯어서 데워서 고객에게 내놓으면 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과정이 죽의 위생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과학적인 공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소형 점포는 주인 혼자서 운영해도 큰 문제가 없다. 

본초맘죽 관계자는 “일매출 40~50만 원까지는 피그타임에 아르바이트 한 명만 쓰고, 그 외는 혼자서도 점포운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 월 매출이 1000만 원이면 점주 순이익은 300~400만 원은 된다고 한다. 영업이익률이 꽤 높은 편이다.

이와 같이 본초맘죽은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 및 가심비에 맞고, 창업 트렌드인 인건비 절감 니즈에 딱 맞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작지만 예쁜 가게를 원하는 여성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연초부터 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까닭이다. 창업비용은 33㎡(10평) 점포기준 3100만 원 선이고, 점포구입비를 포함하면 대략 5000~8000만 원 정도 들어간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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