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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CEO 40대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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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연령대로 보면 프랜차이즈는 40대(37.7%), 50대(28.1%), 30대(21.9%) 순이었으나, 비 프랜차이즈는 50대(35.8%), 40대(27.4%), 60대(15.3%) 순으로 프랜차이즈 대표자가 더 젊은 층이었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역사가 짧은 만큼 대표자 또한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사업체 평균 존속기간은 프랜차이즈가 52.0개월이었고, 비 프랜차이즈는 88.9개월로서 프랜차이즈보다 36.9개월 많았다. 이는 최근 창설된 사업체일수록 프랜차이즈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균 건물 연면적은 일식 서양식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비 프랜차이즈가 컸다.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통계청 통계개발원에서 발간한 '프랜차이즈·비 프랜차이즈 사업체 비교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분석 결과로는 프랜차이즈, 비 프랜차이즈 둘 다 사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었다. 시도별 사업체당 종사자수는 프랜차이즈가 서울(4.1명), 부산(4.0명), 세종(3.9명) 순이었고, 비 프랜차이즈는 서울(2.8명), 제주(2.6명), 경기(2.4명) 순으로 분석됐다.

사업체당 매출액은 프랜차이즈가 서울(3억 2천6백만 원), 경기(2억 8천7백만원), 제주(2억 8천5백만 원) 순이었고, 비 프랜차이즈는 서울(1억 9천6백만 원), 경기(1억 6천만 원), 제주(1억 4천4백만 원) 순이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프랜차이즈가 서울(7천9백만 원), 경기(7천6백4십만 원), 제주(7천6백3십만 원) 순이었고, 비 프랜차이즈는 서울(7천1백만 원), 경기(6천5백만 원), 인천(6천2백십만 원) 순이었다. 사업체당 영업 이익은 프랜차이즈가 제주(2천9백6십만 원), 전북(2천9백2십만 원), 울산(2천8백5십만 원)으로 분석됐다.

또 연구보고서에서는 연구정책적 시사점으로 첫째, 프랜차이즈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출과 고용에서 영업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등 국가경제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일정 수준 장려하는 것이 필요하나, 임시일용 종사자가 많아 고용의 불안정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영업이익 산출에서 비 프랜차이즈에 비해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보완 정책이 요구된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종 중 사업체 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의점은 종사자 1인당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도 최하위를 차지하였으며, 비 프랜차이즈 소매점에 비해서도 사업체당 영업이익만 2백4십만 원 많았을 뿐, 종사자 1인당 영업이익(-1백9십만 원)과 영업이익률 (-5.3%p)에서도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 대한 보완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둘째, 비 프랜차이즈는 사업체당 종사자수, 건물 연면적 등 규모 측면에서 영세업체가 많고, 대표자 연령이 높아 영업활동이 프랜차이즈에 비해 활발하지 않으므로 규제 완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비 프랜차이즈는 대표자가 여성이며 고령인 경우가 많으므로 여성 고령자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정책 또한 필요해 보인다.

통계조사에 대한 제안으로는 사업체 영업비용 조사 시 프랜차이즈 사업체에 한하여 ‘로얄티’ 항목을 작성하도록 하면 추후 분석에 유의미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통계청 보고서에서는 연구에서의 한계로는 프랜차이즈 업종 분류를 들 수 있다. 본 연구는 통계청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의 업종 분류를 그대로 사용하여, 공정거래위원회의 분류에서 나타나는 업종 중 의류/패션, 화장품, 교육 사업 등 주요 업종을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전재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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