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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먹고 즐기는 ‘나홀로족’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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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의 증가세가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 외식 배달업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1인 가구를 겨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곧바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최근 1인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후 가맹업체 주문 건수가 도입 이전 대비 평균 4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한국피자헛, 1~3인용 피자 메뉴 판매하는 ‘FCD’ 콘셉트 매장 인기
한국피자헛은 지난 2017년 부터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Fast Casual Dining) 콘셉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FCD 매장은 메인 상권에 자리잡은 일반 피자헛 레스토랑과 달리 주거 단지 밀집 지역에 위치한 매장으로,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갖춰 1인 가구를 비롯한 모든 고객층이 방문 가능한 레스토랑이다.

피자헛 FCD 매장에서는 기존 피자헛 메뉴뿐만 아니라, ‘우삼겹부추 피자’, ‘더블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 등 1~2인용 8인치 사이즈와 2~3인용 12인치 사이즈 스페셜 피자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주중 11시~17시에는 스페셜피자, 바삭감자와 탄산음료로 구성된 1인용 런치 세트를 4,800~6,500원에 즐길 수 있다. 피자 외에도 파스타, 라이스,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수프, 샐러드 등 사이드 메뉴,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FCD 콘셉트 매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재방문율 의사가 90%에 달하는 등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외식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 배달의민족 ‘1인분 주문 서비스’…도입 직후 매출 40% 증가
배달의민족은 이달 초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에 1인분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1인분을 따로 주문하는 메뉴가 없어 혼자서 음식을 주문하려면 대부분 업소에서 1만 원이 훌쩍 넘거나 2만 원에 달하는 최소 주문금액을 채워야 했다. 

이번 1인분 서비는 최소 주문금액이 1만 원 이하로, 혼자서 먹고 싶은 만큼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도입한 가맹업체는 이후 주문 건수가 도입 이전보다 평균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은 배민라이더스 가맹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1인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일반 가맹업체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GS수퍼마켓, 1인 가구 겨냥한 신선델리 강화형 점포 인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점포인 신선델리 강화형 점포인 사당태평점을 오픈했으며, 개점 직후 기존 운영했던 식품관보다 매출이 120% 증가했다.

이 매장은 기존 점포와 달리 구매 후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집에서 식사 해결이 가능한 즉석 먹거리 상품이 많고, 점내 취식 공간(eat-in)을 활용해 매장 내에서 바로 취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슈퍼마켓이 간편 먹거리, 반찬, 간식류의 점내 조리 식품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이 매장은 1∼2인 가구와 혼밥·혼술족의 증가 등 인구 트렌드에 맞는 샐러드 상품, 조각 과일, 오븐 요리, 회초밥, 생선구이 등 신선델리형 상품을 강화했다.

GS리테일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타입의 신선델리강화형 슈퍼마켓을 오픈했다”며, “올 연말까지 해당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반찬가게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반찬가게, 소비자들 찾는 기회 늘어나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간편성과 맛의 퀄리티를 모두 갖추고 있다. 

당일 요리되는 신선하고 맛있는 반찬과 국, 찌개 등 20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과 창업주들에게 가성비가 우수한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진이찬방은 전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꾸준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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