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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코리아세일페스타, 예산·홍보 적어 효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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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인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뉴시스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보다 예산, 기간, 참여기업 수가 줄어 흥행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관련자료'를 검토한 결과 예산은 총 3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의 6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참여 지원 예산'은 13억원으로 지난해 27억7800만원과 비교하면 46%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개막식 참가 아이돌그룹과 메인모델 등의 지급료가 포함된 '기획 및 홍보' 예산은 21억50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54%를 차지했다.

참여기업 수와 기간도 대폭 줄었다. 올해 참여기업 수는 유통 96개, 제조 84개, 서비스 51개 등 총 231개사로 지난해 446개사와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특히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업체와 숙박, 의료, 교통, 외식업체 등 서비스업체의 참여가 대폭 줄었다.

기간도 지난해 3분의1에 불과했다. 추석 성수기가 끝나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는 미미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최근 극심한 소비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 시기, 기간, 예산, 내용을 모두 놓친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등의 매출 증대를 위한 내실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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