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소식각 업체 브랜드별 최신 뉴스와 동향을 전달해 드립니다.

바르다김선생 상생협, 공정위 뒷북 제재 발표에 난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바르다김선생 상생협, “지금은 상호협력 중, 매출하락 않길 바래….”
과거의 과오는 모두 시정, 양자 협의 통해 상당 부분 누그러져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의 가맹점주 단체인 상생협의회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발표한 바르다김선생의 강매 등 지난해 적발된 갑질 관련 제재조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날 공정위가 발표한 내용은 바르다김선생이 세척·소독제 등 비식자재 품목을 가맹점주들에게 강제하고 폭리를 취했다는 점과 인근 가맹점 정보를 ‘문서’의 형태로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 정보공개서 제공 후 14일 이전에 가맹 계약을 했다는 점 등이다.

▲ 2017년 10월, 바르다 김선생 본사 직원들과 점주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의 월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바르다김선생 상생협의회)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바르다김선생의 ‘갑질 논란’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박정훈 바르다김선생 상생협의회장(안산 고잔점주)은 “가맹본사가 과거에 그런 과오가 일부 있었으나 점주들의 문제 제기 후 즉각 시정했다”며 “지난 2016년 10월 상생협약식을 체결한 후, 양자 협의를 통해 비식자재 필수품목의 대부분을 권유품목으로 전환했고 공급가격도 낮추는 등 노력을 하고 있어 점주들의 불만이 과거에 비해 상당 부분 누그러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1년 전에 끝난 일이고, 현재는 가맹점주들과 본사 양자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원활하게 상호 협력하고 있는 중”이라며 “뒤늦게 발표된 공정위의 결과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 운동이 번지며 매출하락으로도 이어질까봐 점주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 회장은 “일부 점주들의 프랜차이즈 방향성과 어긋나는 문제 제기가 현재까지도 지속돼 대다수의 점주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은 본사와 다양한 대화 채널로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회장은 공정위를 향해 “과거 과오에 국한돼 산정된 과징금을 뒤늦게 발표함에 따라 언론은 마치 현재까지도 벌어지는 문제인양 집중적으로 기사화하고 소비자들은 불매 운동을 벌이려 하고 있다”며 “공정위는 과거 이슈 때문에 현재 혹은 앞으로 피해를 입게 될 점주들을 간과하지 말고 가맹본사와 점주 간의 자발적인 상생노력을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가맹점포의 매출이 실제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바르다김선생 한 매장점주는 "언론에 문제가 노출된 이후에 올해들어 제일 힘든날을 보낸것 같다"라며 "일부 사실과 다른내용에 억울함도 있지만, 소비자 불매운동은 힘들게 일하는 매장을 문닫게 하는 것으로 이런일이 있어서는 안될것 같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