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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실패원인을 살펴보면 … '스스로 공부를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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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실패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상권현장의 실패사례를 분석하다보면, 특정 원인 한두가지로 설명되지 않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은 창업통 블러그를 통해 "90년대까지만 해도 창업실패를 줄이려면, 착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한눈 안팔고 매장을 운영하다보면 성공의 고지는 바로 옆에 와 있었다는 창업자들이 많았다"라며 "요즘시대는 아무리 착하게, 성설하게, 열심히, 한눈 안팔고 사업을 진행해도 장열하게 실패할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기자)



이유가 무엇일까요?

김 소장은 "90년대와 2017년의 창업시장환경이 완전히 달라졌다"라며 "내가 열심히 함으로서 줄일 수 있는 실패변수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요즘엔 주변여건, 주변환경, 주변의 경쟁구도, 시장 외적인 요인으로 고배를 마시는 창업자가 특히 많은 시대이다"라고 말했다.

실패원인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아이템 변수 및 브랜드변수일 수 있다. 하지만 빅아이템을 잡았다고 해서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아이템 외적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아이템 및 브랜드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시장의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한 아이템 및 브랜드 결정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권변수의 요인, 점포입지의 문제, 점포자체가 갖는 한계점으로 실패를 경험하는 창업자들도 늘고 있다. 상권에는 수만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그 변인들을 꼼꼼히 점검하지 않고 창업했다고 장열한 실패로 이어지는 사례는 갈수록 늘고 있다.

그렇다고 정교한 빅데이터 상권분석에 몰두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 또한 아니다.

김 소장은 "빅데이터가 갖는 허수가 많다"라며 "최근상권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부터 대형쇼핑몰, 복합쇼핑몰의 출현으로 인해 주변점포 상인들이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폐점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요즘은 네이버마케팅, 구글마케팅, 페북마케팅을 등한시 하면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패를 줄이기위해서는 창업자들은 공부할 것이 많다.

김 소장은 "가장 큰 실패요인 중 하나는 역시 사람의 문제이다"라며 "창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사람변수는 3가지로 창업자의 문제, 직원의 문제, 고객의 문제로 압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업자 스스로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공부해야 한다는게 김 소장의 주장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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