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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토리] 추석에 전 안부친다… '30분 상차림'으로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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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 사는 주부 윤경숙씨. 매년 반복되던 추석 상차림 스트레스를 올해는 느끼지 않는다. 명절용 가정간편식(HMR)으로 상차림을 대체하기로 해서다. 윤씨는 “대가족이라 준비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고기전, 떡갈비, 맥적구이 등과 같은 가정간편식이 너무 잘 나와 있어 부담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올 추석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가정간편식(HMR) 추석 상차림이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짧게 추석을 쇠고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추석 상차림에 있어 보다 합리적이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바람이 불고 있어서다. 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 역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도 가정간편식이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으며, 2012년 4월(2.6%) 이후 5년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가정간편식 상차림의 가장 큰 장점은 ‘종일 상차림’에서 ‘30분 상차림’으로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이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필요했던 여러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것.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간편한 추석 상차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추석 상차림을 대체할 수 있는 간편하고 맛있는 간편식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면서 추석 명절 기간 가정 간편식 매출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설 기간 ‘비비고 한식반찬’이 처음 100억원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추석에는 매출 138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설에는 15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고 말했다.

◆ 기름 냄새 안녕… 간편하게 뚝딱 만드는 한식 요리

명절에는 떡갈비, 동그랑땡 등 노릇한 전과 구이가 빠질 수 없다. 그러나 하루 종일 기름 냄새에 전도 여러 종류로 준비하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한식 간편식을 활용해보자.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비비고 한식반찬’을 선보였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떡갈비, 바싹불고기, 동그랑땡 등으로 구성돼 전자레인지에 3분30초만 돌리면 완벽하게 조리된다. 엄선된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씹는 맛이 살아있는 비비고 한식반찬은 전통 한식의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비고 한식반찬을 활용한 다양한 명절 음식 레시피도 선보이고 있다. 요리하기 까다로웠던 한식 일품요리도 2분30초면 완성된다.

추석 차례상에 메인 요리도 빠질 수 없다. 찜, 볶음 요리도 2분30초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도 출시됐다. 비비고는 돼지갈비찜과 찜닭, 닭볶음탕으로 구성된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 3종’을 선보였다. 평소 한국인이 즐겨 먹었지만, 조리가 어렵고 손질이 번거로웠던 요리를 상온 간편식으로 선보여 올 추석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품들은 큼직한 고기와 야채를 담아 깊은 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한식 HMR 상온 기술’로 고온 살균 후에도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고기 잡내도 제거해 깔끔하고 담백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어 추석 차례상의 메인 요리로 손색 없다.

◆ 간편식 송편으로 소원 빌고 반찬은 배달 받자

추석하면 송편을 빼놓을 수 없다. 송편을 손으로 빚고 찌는 것이 어렵다면 가정간편식 송편을 선택해보자. SPC의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은 가정에서 찌기만 하면 되는 가정간편식 즉석송편제품을 판매 중이다. 쌀송편과 쑥송편 2종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쑥송편의 경우 향긋한 쑥향까지 느낄 수 있다. 찜통이나 찜솥에 약 20분동안 찌면 마치 금방 빚은 듯한 따끈한 송편을 먹을 수 있다.

명절 때는 평소보다 반찬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하기 마련. 많은 반찬을 만들기 번거롭다면 반찬배달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배민라이더스 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모바일 반찬배달서비스 ‘배민찬’을 운영한다. 배민찬의 반찬은 배송 직전에 만들어 저온 포장을 거친 뒤 다음 날 새벽에 택배 배송된다. 만들기 번거로웠던 잡채나 나물 등이 고민이라면 반찬배달서비스를 활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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