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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강훈 대표 사망… KH컴퍼니 회생절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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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커피왕'으로 알려진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법원의 회생절차가 다소 늦춰지게 됐다.

25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3부(부장판사 이진웅)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KH컴퍼니와 KJ마케팅의 기업회생 신청사건 심문기일을 연기했다. 당사자인 강 대표가 숨지면서 이날 대표자 심문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심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일정은 다소 늦춰지겠지만 회사의 회생 절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다. 강 대표를 대신할 대표자가 결정되면 회생 절차는 통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강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강 대표는 최근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했고,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지난 1998년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공동창업했고, 2010년 '카페베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2010년에는 KH컴퍼니를 세우고 이듬해 디저트전문점 망고식스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지난해엔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했다. 승승장구하던 KH컴퍼니는 최근 회사 경영난으로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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