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수제맥주와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창업 어때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수제맥주 매년 100% 넘는 높은 성장률 보여.. ‘생활맥주’, ‘에디슨치킨앤펍’ 인기
수제버거 시장도 가파른 성장 중.. ’자니로켓, ‘토니버거’ 눈길..


최근 다양한 맛과 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개성이 강한 수제맥주와 수제버거가 크게 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맥주시장을 보면, 3~4년 전만 해도 수제맥주는 서울 이태원이나 홍대 인근에서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중소 수입사 브루어리(양조장)가 속속 가세하며 성장하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은 전체 4조6000억 원 맥주 시장 가운데 200억 원 규모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년 100%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일부에선 향후 2조원 규모도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 에디슨치킨앤버거 장안직영점 (사진=강동완 기자)

DHA치킨에 수제맥주를 접목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고 있는 '에디슨치킨앤버거'는 치킨과 버거에 펍맥주를 혼합해 향후 '에디슨치킨앤펍'으로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메뉴의 다양성을 높여 고객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치킨과 버거, 수제맥주를 혼합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모를 시도중에 있다.

누구나 손쉽게 조리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년간의 경험으로 무장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에디스치킨앤펍은 버거와 치킨등을 중심으로 변화를 주도하면서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장안직영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데일리비어가 선보인 브랜드로 수제맥주와 치킨이 특징적이다.
생활맥주는 현재 8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생활맥주에서는 경력자가 필요 없는 주방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고 매장의 순이익을 극대화했다.

생활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생활맥주가 큐레이션한 수제맥주에 대한 신뢰와 재미, 그리고 안주에 대한 만족감으로 들 수 있다. 또 다른 매력은 특유의 분위기다. 이곳은 70~80년대 영국 뒷골목 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수제맥주업체로 주목 받고 있는 또 다른 업체로는 ‘더부스 브루잉 컴퍼니(이하 더부스)’가 있다. 이곳은 이태원 골목의 작은 맥주집에서 시작했다. 

더부스는 현재 경기도 성남 판교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양조장 두 곳에서 맥주를 생산한다. 이태원·강남·서초·방배·삼성·성수 등 서울 시내에 8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종로 미친닭 (사진=강동완기자)

종로 닭전문 맛집으로 알려진 '미친닭'은 쌀베이큰 치킨에 다양한 수제맥주를 접목해 주목받으면서 지속적으로 가맹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과 함께 최근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또 다른 시장이 바로 수제버거 시장이다. 프리미엄 버거시장은 전체 버거 시장의 약 10%에 달하는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신세계푸드에서 들여온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자니로켓’이 햄버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수제버거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자니로켓의 본격적인 외형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말부터 공격적인 매장 확대 계획을 세우고 주요지역에 가맹과 직영점을 동시에 오픈하는 중이다. 자니로켓은 올해 안에만 총 10곳의 매장을 출점한다는 목표다.

또 2015년 12월에 직영 1호점 문을 연 토니버거는 현재 70호점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중저가 수제버거를 주 메뉴로 하여, 치킨과 멕시코 음식을 더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카페매장으로 출발했다. 

이미 햄버거 시장은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글로벌 브랜드가 요지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브랜드인 수제버거 ‘맘스터치’ 등도 골목상권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