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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80% 나홀로 장사…대박보단 안정 아이템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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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80% 이상이 나홀로 장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자영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등록 자영업자는 전체의 82%인 392만8000개다.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는 18%(86만1000여개)다. 문제는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도 고용원 수가 줄고 있다는 거다. 2014년 고용원 수는 337만3000여명이었다. 2015년에는 335만5000여명으로 1만7000여명이 줄었다.

이들중에 연간 매출이 1200만원부터 4600만원이 30.6%로 가장 많았고, 한달에 100만원 팔지 못하는 1200만원 미만 매출 자영업자가 21.2%로 뒤를 이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대박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며 “창업비용을 줄이는 소자본 창업과 웰빙 등 트렌드에 어울리는 아이템이 유망하다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안정적 아이템으로 나홀로가족과 외식시장의 변화에 따른 반찬가게 창업 '진이찬방'과 애견 반려동물 인구층 증가에 따른 애견샵창업 '러브펫멀티펫샵'등과 소비중심의 편리성을 높인 세탁전문점등이 차별화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자본 아이템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세탁 프랜차이즈는 '크린토피아'와 '월드크리닝'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효율적 가맹점 관리 시스템 구축과 탁월한 기술력이 돋보인다. 

▲ 월드크리닝은 예비창업자에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매장의 위치·상권·가맹점주의 자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 선택폭을 넓혔다.(제공=월드크리닝)

월드크리닝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장비로 완벽한 품질을 자랑한다. 단순 의류 세탁이 아닌 상품을 보전하고 보수하는 데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 고객만족도는 높다. 

월드크리닝은 예비창업자에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매장의 위치·상권·가맹점주의 자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 선택폭을 넓혔다.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점과 커피 전문점을 결합한 디저트카페 카페샌앤토도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치열한 커피 전문점 시장에서 샌드위치라는 디저트를 메인 메뉴로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저렴하게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다.

또다른 토프레소와 커피베이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

천연생활한복 전문점으로 제주 전통의상인 갈옷을 선보이고 있는 갈중이는 자체 디자인실과 영농법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유도한다. 이는 기존 천연생활한복전문점이 기성복인 것에 비해 경쟁력이 돋보이는 요소다. 

갈중이의 갈옷은 항균·항취 작용이 탁월해 피부가 민감한 어른이나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지면서 웰빙 관련 창업 아이템으로도 눈길을 끈다. 특히 중국, 일본, 미국 등의 해외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에서 지속 성장 가능성도 높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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