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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 짓는 법, 쌀·잡곡 '7대3' 비율로 소금간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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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 짓는 법.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정월대보름인 내일(11일)에 먹는 오곡밥 짓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정월대보름에는 부럼, 오곡밥, 묵은 나물 등을 먹는다.

그 중에서도 오곡밥이 정월대보름의 대표음식으로 꼽히는데 오곡밥은 조, 수수, 기장, 팥, 콩 등이 들어가 쫀득쫀득하고 고소할 뿐만 아니라 영양도 만점이다. 오곡밥 짓는 법은 쌀과 잡곡은 7대3 정도가 적절하다. 체질에 따라 몸이 찬 사람은 찹쌀과 콩, 기장을 먹으면 좋다. 또 열이 많은 사람은 팥을 늘리면 된다.

곡식은 먼저 물에 불려야 한다. 팥을 제외하고는 각각의 재료를 잘 씻은 뒤 40분 정도 불린다. 팥은 딱딱하기 때문에 삶아 주어야 하는데 두번에 걸쳐 삶는 것이 요령이다.

처음에는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삶는다. 이때 나온 물은 모두 버린다. 좋지 않은 성분을 빼내기 위해서다. 그런 다음 두번째로 충분히 삶아 내는데 퍼지도록 삶되 터지지 않을 정도로 한다.

첫번째 포인트는 바로 이때 나온 팥물을 밥물로 쓴다는 것. 불그스름하면서 구수한 팥물이 밥맛을 감칠나게 한다.

두번째 포인트는 밥물의 양이다. 일반밥보다 조금 적게 넣는 것이 요령이다. 일반밥은 1대1.2 정도로 물을 약간 넘치게 넣는다면 오곡밥은 재료와 같은 양인 1대1의 비율로 넣는다. 찹쌀·콩·팥 등에 이미 수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때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오곡밥은 쌀밥에 비해서 식물성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는 5배, 빈혈 예방에 좋은 엽산은 약 20배정도가 많다. 특히 수수와 기장은 암 예방 효과에도 탁월하다.

오곡밥과 함께 호박고지와 고사리, 무시래기 등 묵은 나물을 같이 먹으며 그 해의 액운을 쫓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보자.
김유림 cocory0989@mt.co.kr  |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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