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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정유년 안녕과 복덕 기원… 전통 풍습과 대표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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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정월대보름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15일로 이번 해에는 토요일인 오는 11일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은 대보름 달빛이 질병과 재액을 물리치는 밝음을 상징한다 하여 이 날 한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정월대보름은 집안 어른들을 찾아뵙고 조상들에게 제를 지내는 명절들과는 달리 마을 사람들과 함께 달빛의 기운을 빌어 수호신에게 제를 지내는 것이 특징이다.

정월대보름 풍속으로는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는 의미로 밤, 잣, 호두, 땅콩 등의 '부럼'을 깨는 풍속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이 수 만큼 '부럼'을 깨물게 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정월대보름.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또한 귀밝이술을 마시는 풍습이 있는데 이날 새벽 데우지 않은 찬술을 남녀구별 없이 조금씩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1년 내내 좋은 소식만을 들을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는 풍습이 전해내려왔다. 오곡밥은 액운을 쫓고 한 해의 곡식이 풍성하고, 행복과 안녕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지어먹는다.

묵은 나물은 한 해동안 더위먹는 것을 피할 수 있고 겨울철 부족할 수 있는 섬유질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어 한 해를 건강하게 날 수 있다.

정월대보름 밤에는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소원을 빌고 마을 곳곳에 달집을 세워불로 태우는 풍습이 행해졌다.

뿐만 아니라 논밭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쥐불놀이도 정월대보름의 민속풍습 중 하나다. 깡통에 불을 담아 큰 원형으로 돌려주며 불을 여기저기 옮겨 붙이며 즐겼으나 요즘은 산불을 염려해 거의 사라진 상태다.

한편 정월대보름인 토요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체감온도가 낮아져 추울 전망이다. 전라도와 제주도에 눈이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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