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맥도날드 망원점 임금 체불…본사 "점주에게 우선 지급 확약서 받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맥도날드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망원점 직원들의 체불 임금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확인이 안되었던 직원들이 밀린 급여현황을 근로감독관의 요청으로 해당 점주가 공개했고 곧바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된 셈이다.

해당 점주는 연간 30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과 수익을 거둬왔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 대한 임금 지급은 미뤄둔 채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을 하며 연락을 피해왔다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으로 점주로부터 어떤 비용보다 임금을 우선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았으며,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우선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점주가 체불한 임금으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고통을 받아온 직원들에게 임금 지급 방안이 마련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망원점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근 매장 재취업 등 고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12월1일자로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망원점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해당 점주는 "2012년 9월 인근에 직영점인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이 오픈하면서 영업에 피해를 봤다"며 '맥도날드의 갑질'이라는 내용으로 언론에 잇따라 제보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그 과정에서 점주는 본사에서 본인의 사업계좌를 가압류해 돈이 없다며 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