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한 신촌, 옛 영광 되찾을까…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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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일대 주요 위치도. /사진=서울시
한때 젊은이들의 거리문화를 선도하다 1990년대 말부터 쇠퇴한 서울 신촌 일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재탄생 된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신촌동 일대 공동체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기반의 주거환경개선, 근린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8일 밝혔다.

신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지난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대상지 5개구 중 최초로 이뤄졌다.

신촌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경의선을 경계로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남측에 위치하고 신촌역 및 이대역, 신촌기차역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또 다양한 문화·장소·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70~80년대 대학문화를 선도했지만 1990년대 말 이후 유흥·소비문화·프랜차이즈 확산에 따른 개성 없는 거리,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이면골목 빈 점포 증가, 방문객 감소 등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쇠퇴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공모를 통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신촌동 일대 43만6000여㎡를 대상으로 대학과 지역 상생을 통해 골목문화를 기반으로 상권, 주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계획(안)이 고시되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젊음’과 ‘활력’이 살아있는 ‘컬쳐-밸리’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신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고시를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공공역할 수행․지원으로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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